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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충돌 괴담 퍼뜨리던 이들.. 이젠 무책임한 침묵

"세월호가 괴물체와 충돌해 침몰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은 왜 침묵하고 있습니까?"

 

27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이 같은 지적이 속속 올라왔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두고 '잠수함 등 외부 물체와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던 네티즌 '자로'를 가리킨 것이다.  자로는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22일부터 24일까지

소셜미디어에 '세월호야 제발'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좌현을 보고 싶다' '부디 진실이 떠오르기를' 등의 글을 매일 올렸다.

그러다 선체가 완전히 수면 위로 올라온 25일부터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았다. 그는 27일까지 사흘째 침묵하고 있다.

자로는 작년 12월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김관묵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자체 제작한 약 9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세월X'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세월호가 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자로와 김 교수는

"참사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레이더 영상에 조류보다 더 빨리 움직이는 세월호 6분의 1 크기 괴물체가 잡혔다"며

이 괴물체가 잠수함이라고 추정했다. 이들은 "세월호 왼쪽 아래에 외부와의 충돌 흔적이 있을 것"이라며

"세월호를 인양해 진상 조사를 제대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후 한 종편 방송에 출연해 "(괴물체는) 잠수함밖에는 생각할 수 있는 게 없다"고도 했다.

하지만 막상 세월호가 인양 된 후 선체 외부에 충돌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자로의 침묵이 이어지자 "주장이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반증이 나오면 잘못을 인정하거나 해명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 교수는 선체 인양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27일 본지 통화에서 "(선체 외부 중에) 아직 공개 안 된 부분이  20% 정도 남았지만

지금으로선 잠수함 충돌이라 보긴 어려울 것 같다"며 기존 주장을 철회했다.  김 교수는 "외부 충돌설이 최종적으로 아니라고 확인이 되면

해군에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진도VTS에 레이더를 납품한 업체에 따르면, 레이더에 잡힌 괴물체는 세월호에서 유실된 컨테이너로 추정된다.

'세월호 고의 침몰설'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팟캐스트(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 멤버였던 김어준씨는 작년 1월 '세월호 선원들이 고의로  앵커(닻)를 내려서 배를 침몰하게 만들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구출 작업 당시) 세월호 관계자들이 하얀 종이 같은 걸 가지고 나오는데

이런 특수 용지를 쓰는 선박 내 기계는 해저의 깊이를 재는 '에코 사운더'밖에 없다"며 "에코 사운더는 주로 닻을 내릴 때 사용한다"고

말했었다. 이 같은 고의 침몰설은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한 '자로'마저 무리한 주장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지만,  김씨는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씨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겠다며  크라우드 펀딩(대중 모금)으로 제작비 20억원 이상을 모았다.

김씨 주장대로라면 인양된 선체에 닻줄(앵커와이어)이 긁힌 흔적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양된  세월호 선체에서는 그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김씨는 27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이종인 알파잠수공사 대표를 초대해 '고의 침몰설' 주장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다이빙벨로 구조할 수 있다"며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해 비판을 받았던 인물이다.

 

세월호 참사 직후 일각에서 제기한 '세월호가 핵폐기물을 싣고 가다가 폭발해 침몰했다'는 주장도 근거 없는 괴담(怪談)으로 밝혀졌다.

폭발로 인한 침몰이라면 선체 외부 철판이 안에서 밖으로 찢어진 듯한 흔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물 위로 올라온 세월호 선체에서

그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선체 조사에 나선다. 또 해수부는 정치권과 유족의 추천을

받아 만들어진 독립적인 선체조사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수색 및 조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328031049088

 

덧붙이는 글

아님 말고 하는 식의 글을 써대는 인간들에게 내려지는 벌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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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4일(금) (3월 넷째 금요일) 오늘은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제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3월 넷째주 금요일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

 

2010년 11월 23일. 평화롭던 대한민국 영토에 갑자기 큰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다.

북한이 한국전쟁 휴전 협정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에 포격 도발을 한 것이다.

바로 연평도 포격도발이었다.

우리 군도 즉각 대응사격에 나섰지만 1시간 가량 지속된 이 포격 사건으로

우리는 민간인 2명과 군인 2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중상을 입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10시에 기념식을 거행하고 각 광역시에서는 안보결의 행사가 열렸다.

북한은 최근에도 계속해서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잠시라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떠올리며 그 숭고한 정신을

우리들의 마음에 새기는 날이 됐으면 싶다.

 

다들 세월호 본체 인양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은 …,

사실 나부터도 온통 세월호 뉴스 때문에 잊고 있다가 좀전에

잠깐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고 알았다.

 

아 가엾은 당신들의 희생을,

진정한 애국자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 정의는 강자편이라고 누군가 그랬는데 작금의 상황이 그런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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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인상, 일 상한액 4만3000→5만원…월 최대 150만원 지급

 

 하루 실업급여 상한액이 5만원으로 오른다.

정부는 2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

개정령안은 실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재취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 실업급여의 상한액을 4만3천 원에서 5만 원으로 16.3%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직 전 평균임금이 300만원 이상이었던 근로자는 현재보다 월 10만원 많은

최대 150만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실업급여로는 상한액을 한도로 이직 전 직장의 평균 임금의 50%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근로자는 실직 후 가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3∼8개월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실직기간 최대 30∼8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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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는 2017년 벚꽃 개화시에게 대해 "중부지방은 평

년보다 2~4일 빠르고, 남부지방은 2~5일 빨리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7년 봄꽃 시기

봄꽃 개화시기

벚꽃 개화시기

벚꽃 개화시기
  • 서울 4월6일
  • 인천 4월10일
  • 춘천 4월9일
  • 강릉 4월4일
  • 청주 4월3일
  • 대전 4월2일
  • 전주 4월1일
  • 대구 3월27일
  • 포항 3월28일
  • 광주 3월29일
  • 여수 3월29일
  • 부산 3월28일
  • 서귀포 3월20일
지역별 벚꽃 개화 표
지역명 2017년 평년(평년차)
지역별 벚꽃 개화 표
서귀포 3.20 3.24 (-4)
부산 3.28 3.28 (±0)
창원 3.28 3.29 (-1)
울산 3.29 3.31 (-2)
여수 3.29 4.2 (-4)
광주 3.29 4.2 (-4)
목포 4.1 4.5 (-4)
전주 4.1 4.5 (-4)
대구 3.27 3.31 (-4)
포항 3.28 3.31 (-3)
안동 4.4 4.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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