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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때 소현세자가 볼모로 가 있던 곳. 심양은 봉천이라고 한다.

 

잠시 화장실 가느라 쉬던 곳의 이발소. 시설도 엉망이고 휴지는 물론 손씻을 물도 없는데 화장실 이용료를 받고 있었다.

금강대협곡이나 고산화원길은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심지어 북파 찻 길 옆의 인도도 나무였다.

자연친화적이고 숲이나 길이 사람 발길에  더 이상 망가지지 않을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중국의 다양한 교통수단.
인력거가 있는 반면 승용차는 거의 외제차. 삼성 회장처럼 잘사는 부자가 중국에는 1000명이 넘다고 들려 주더군요.빈부 차이가 상당해 보였다.

들어가는 입구가 관공서는 세멘트로 개인집도... 대문은 저런 식이었는데 전통같았다.

천지를 바라보며 먹은 도시락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

백두산 북파에서

집안으로 가다가 돈화지방에서 먹은 수박. 중국에선 수박을 저울로 달아 무게에 따라 파는데 3통에 7800원.

30여명이 실컷 먹었다. 저 아저씨 수박 자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죠.

인생에서 네 가지 큰 일이 첫 째 태어나는 것.

둘 째 잔치(결혼). 셋 째 집 장만. 네 번째가 죽는 것이라고 말하며... 여권을 중국말로 여보라고 우리에게 웃음을 준

`곰 세마리` `기억해줘요` 란 노래를 재미있고 멋지게 부르던 순박하고 신심이 깊은 우리의 가이드 심양 의과대학 학생.

통화역 -  여행객 대부분은 저 곳에서 열차를 타고 송강이나 이도백하로 간다고 한다.

통화역 앞의 식당. 깨끗하고 음식맛이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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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때로는 삶으로부터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

                     * - 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중에서-

단동시내에서 북쪽으로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호산장성.  고구려가 수나라 및 당나라와의 전쟁에 대비해 세운 박작성으로

추측하지만, 중국인들은 만리장성의 동단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니….  무조건 우리 장성으로 믿고 싶은 마음이다.

중국 단동시 호산성에 있는 고구려의 성으로, 고려시대때도 천리장성의 시발점이었다. 현재 중국이 동북공정을 하는 과정에서

호산장성이라고 가짜성을 세워놓고, 진짜성벽을 수풀더미 속에 버려두고 있다

박작성 인근의 압록강 하구에는 고구려의 대행성(大行城)도 자리잡고 있다.

▼ 작은 시냇물을 사이로 오른쪽이 북한이다.

▼ 장성 아래 마을의 집

▼ 단동시내

단동 시내 병원 간판인데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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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어느 날에는 삶이 있고, 예술이 있는 것.

 '압록강의 물빛이 오리 머리 빛과 같다.(水色如鴨頭)'이로 인해 강 이름이 압록이 되었다고 한다.

압록강의 끊어진 철교 끊어진 철교까지 관람료가 있었다. 언제부터 우리 동포가 사는 곳이 구경거리가 되었는지, 중국에 돈을 보태 준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화가 났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위정자들은 후대 보다는 당리당락과 일신의 명예만 생각하나 봅니다. 국민을 위해서 모든 것을 생각했다면 지금과 같은 일은 었을 것인데…. 잠시 허튼 생각을 해 본다.

북에서 단동으로 오는 열차가 지나갑니다. 손을 흔드니 사람들이 같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같은 모습 .언어. 음식을 공유하는데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질가요? 나란히 섰지만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 같아서 가슴 한 켠이 짠했다.

북한을 보기 위해 유람선을 탑니다.

유람선을 타고 건너다 본 북한의 모습

단동시와 북한의 모습이 너무 극명하게 대비 되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 북한 쪽은 불빛이 거의 보이지 않아 암흑같이 느껴진다.

▼ 우리가 묵었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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