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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나무 (Olive) - 물푸레나무과의 상록교본

꽃 말 : 평화 원산지 : 남유럽 감람나무라고도 불리는 올리브 나무는 오랜 시간 동안 전통과 역사의 대명사로, 평화와 안전,

불멸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이는 강한 생명력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수명이 길어 평균 6백년 이상 사는데 예루살렘 올리브 언덕에 있는 것은 2천년, 이탈리아에는 무려 3천5백년이 넘는 나무도 있다고 하니, 불멸의 상징으로 여겨질 만 하다.주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정확한 기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중해 지역에서 발견되는 화석을 토대로 볼 때 기원전 1만 2천년 경이라고 추정한다. 올리브 나무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농작물 중의 하나로, 기원전 3천년 경 청동기 시대부터 경작되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고대 함무라비 법전, 이집트 파피루스 문서 등 오래된 문서들에서 올리브 나무를 찾을 수 있다. *올림픽 마라톤경기의 우승자에게 3천년 이상된 올리브 나무 잎을 월계관으로 씌운다. 고흐의 올리브 나무 마티스 - 올리브나무 사이로의 산책 Promenade among the Olive Trees. 1905?6. Oil on canvas. 44.5 x 55.2 cm.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올리브 오일 이야기 지중해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올리브 오일을 식용, 치료용, 화장용, 의식(제례)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왔다. 이중에서 식용으로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특히 산화방지제 성분이 젊음과 건강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그리고 올리브 오일은

피부병 환자들의 치료제로 쓰여, 상처를 소독하고 생살을 돋게 하는데 포도주와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올리브 오일은 각종 피부염과 궤양에 효과를 발휘하였고, 올리브 오일로

피부를 관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샤워 후 올리브 오일을 몸에 바르는 것은 부유층만이 누릴 수 있는

사치였다고 한다.또한 왕과 성직자들은 올리브 오일을 왕실 행사나 종교행사에 성스러운 기름으로서

정화의식을 치루기도 했다. 아직도 카톨릭에서는 세례 때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있다.

 

 

 

 

 

 

 

 

 

 

 

 

 

 

 

 

 

 

올리브 열매는 핵과(核果)로 타원형이며 자흑색으로 익는다. 터키가 원산지라고 하며

BC 3000년부터 재배해 왔고 지중해 연안에 일찍 전파되었다. 주요 생산국은 이탈리아·에스파냐·

그리스·프랑스·미국 등이다. 과육에서 짠 기름을 올리브유(油)라고 하며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올리브유는 압착법(壓搾法)·추출법(抽出法)으로 채유한다. 올리브유는 구약성서에도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 전부터 이용되었던 식용유로서 용도가 다양하다. 생산 지역은 지중해 연안과 미국이며,

한국에서는 전혀 생산되지 않아 전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래사진- 스페인의 올리브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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