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미얀마
미얀마 만달레이 - 민군에서 만난 아이들
eonmori2
2022. 5. 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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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에서 만난 아이들
민군의 아이들은 다른 지방 아이들보다 관광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유람선이 선착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아이 하나가 가이드를 자청한다.
`계단 조심` `천천히` `이뻐요` `기다릴게요` 등등 어지간한 한국말에 능숙하다.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 신발을 벗으면 맡아 준다고 난리다.
나름 그네들끼리 질서가 있는지 누가 먼저 맡으면 더 이상 따라붙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팁을 얻는 것 같다. 명목상 가이드이지 오히려 거추장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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