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장점 많은 ‘양배추’... 주의해야 할 사람은
이렇게 장점 많은 ‘양배추’... 주의해야 할 사람은
양배추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채소지만 건강을 위한 핵심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소화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제공한다.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섭취할 수 있으며 발효 식품 형태로 먹으면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양배추는 봄철을 맞아 각종 요리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식재료다. 양배추는 국이나 볶음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김치처럼 생으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챙기는 데 제격이다. 다양한 품종으로 구성돼 식감과 맛도 다양하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도 높다.
1.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
양배추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천연 색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동물 실험에서는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관찰됐다. 안토시아닌은 심장병이나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의 연관성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양배추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30종이 넘는 형태로 존재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면역력 향상과 소화 기능 개선
비타민 C가 풍부한 양배추는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며 철분 흡수와 콜라겐 생성에도 관여한다. 또한 불용성 식이섬유가 장 건강을
개선해 배변 활동을 도와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조절에도 기여한다. 발효 양배추인 김치와 사우어크라우트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이러한 특성은 장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3. 심혈관 건강과 혈압 관리에 기여
칼륨이 풍부한 양배추는 체내 나트륨과 수분 균형을 유지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적양배추 기준 한 컵에는 일일 권장량의 약 6%에 해당하는 칼륨이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식이섬유와 식물성 스테롤이 LDL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작용할 수 있다.
4. 뼈 건강과 암 예방에도 가능성
양배추는 비타민 K가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키고 정상적인 혈액 응고 기능을 지원한다.
비타민 K가 부족하면 골밀도가 감소하고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가 중요하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양배추에 포함된 글루코시놀레이트와 항산화제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고
장기적인 암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섭취 시 유의사항과 다양한 품종
양배추는 갑작스러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이나 가스와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위장이 민감한 사람은 양을
조금씩 늘려 수분 섭취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응고제 복용자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양배추는 브로콜리, 케일, 방울양배추와 함께 브라시카 올레라케아 종에 속하며 ▲녹색 양배추 ▲적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제너리 킹 양배추 등
수백 가지 품종이 존재한다. 각 품종은 색과 식감,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관 시에는 씻지 않은 상태로 통째로 냉장 보관하며, 조리 직전에 손질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이렇게 장점 많은 ‘양배추’... 주의해야 할 사람은 (naver.com)
이렇게 장점 많은 ‘양배추’... 주의해야 할 사람은
양배추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채소지만 건강을 위한 핵심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소화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제공한다.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섭취할 수 있으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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