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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봄`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은 광장이라기보다는 서울의 명동거리에 해당되는 프라하의 번화가이다. 광장 주변으로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광장의 동쪽 끝에 보이는 중앙청 모습의 건물이 체코 국립박물관으로 1층은 도서관과 유명 인물들의 청동 흉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고고학 유물과 광물, 3층에는 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국립박물관 앞에는 체코민족의 수호성인 `성 바츨라프` 의  기마상이 세워져있다.

성 바츨라프는 체코의 수호성인으로 불리며 기독교를 전파하고 현명한 통치를 보여준 성군이었으나, 이교도 귀족과 야합한 동생에 의해 살해 당한 인물이다.

이 곳은 '프라하의 봄' 당시 점령군과 시위대의 격정지로, 동상 앞에는  1968년 프라하의 봄을 탄압하던 소련군에 저항하다 희생된 사람들과

1989년 혁명 당시를 기념하는 꽃과 촛불, 사진들이 항상 놓여있다.

 

▼ `프라하의 봄` 무대였던 바츨라프 광장의 기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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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풍경

2003년에 구입한 똑딱이 카메라 소니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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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프라하 성

 

카프카의 소설 '성(城)'의 모티브가 된 프라하 성은 현존하는 중세 시대 성 중 가장 큰 규모로 프라하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프리트 차니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프라하 성은 870년경 처음 세워진 이후,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고,

이후에도 계속 여러 양식이 가미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변화하다가 18세기 말에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야말로 유럽 건축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소이다.  카를 교에서 바라볼 때 성은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성 안에는 성 비트 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성당, 황금 소로 등 다양한 건물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프 라 하성은 9세기부터 체코 왕들의 거처로 사용되어 왔고, 1992년까지는 대통령궁으로, 지금은 대통령 관저로 쓰이고 있다.

정문을 바라보고 맨 오른쪽에서 펄럭이는 일명 대통령 깃발은 대통령이 체코에 있을 때만 게양한다고 한다.

 

2003년에 구입한 똑딱이 소니 카메라로 짝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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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야경투어

 

어둠이 짙어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도시 프라하.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프라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프라하의 야경을 놓치지 말자.

블타바 강을 사이에 두고 프라하를 잇는 13개 다리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오래된 카를 교는 프라하 야경의 중심지다.

카를 교에서 바라보는 프라 항성의 야경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잔잔한 강, 하늘이 어우러져

프라하만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여 관광객을 매료시킨다. 은은한 조명으로 둘러싸인 프 라 하성이 블타바 강에

비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성이 물속에 있는 듯 보이고,

100여 개의 첨탑들과 중세풍 건물들이 조명으로 한데 어우러지면서 도시 전체가 보석처럼 빛난다.

▼ 프라하 카를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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