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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걷는다면 십 리 길을 걸어도 다리가 아픈 줄 모른다.

반대로 마음이 맞지 않는 낯선 사람과 같이 걷는다면 오리 길을 걸어도 싫증이 난다.

또 어떤 일은 하루 종일 해도 그다지 피곤하지 않지만 어떤 일은 한 시간을 견디기가 어렵다.

 

그러한 차이는 우리 마음의 태도에서 온다.

자진해서 유쾌한 기분이 따르는 일은 덜 피곤하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일은 속히 피곤하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이라 할지라도 처음부터 싫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그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때는 훨씬 덜 피로할 것이다.

 

- 앤드루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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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잃어버린 동료를 대신할 만한 것은 절대로 아무것도 없다. 오랜 벗들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통된 그 많은 추억, 함께 당한 그 많은 괴로운 시간, 그 많은 불화, 화해, 마음의 격동이라는 보물만큼 값어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우정들을 다시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것이다.

참나무를 심었다고 오래지 않아 그 그늘 밑에서 쉬기를 바란다는 것은 헛된 일이다.

 

- 생덱쥐페리(프랑스의 소설가. 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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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고 문을 열라

 

내가 자주 찾는 커피숍은 아침 6시에 문을 연다.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찍 문을 여는 상점 주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할 게 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이 찾아왔는데 직원들이 분주히 자기 할 일만 하느라  손님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면 그것처럼 화나는 일도 없다.

커피도, 금전등록기의 거스름돈도 준비되지 않았고 지각한 직원들이 허겁지겁 뛰어들어오는 모습을 손님에게 보일 바에는,

차라리 문 여는 시간을 늦추는 게 낫다.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문을 열어야 한다.

 

- 제리 윌슨의 새로운 고객은 끊이지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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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이제 우리에게 미쳐 생각지도 못한 일을 시키려나 보네,

여보게 산초 판사. 저기를 보게나. 산더미 같은 거인들이 서른 놈,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저기 우뚝 서 있지 않은가.

내 저놈들과 싸워서 한 놈도 남겨두지 않고 모조리 없애버릴 생각이네."

 

- '돈키호테'의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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