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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마지막 날 2012년 12월 13일 인디아 게이트 (India Gate)

 

인도  여행 마지막으로 인도의 (높이 42m)과 인도. 파키스탄 전쟁 때 희생된 전사자들을 위한 위령 탑 야경을 보러갔다.

 

뉴델리 중심가, 코넛플레이스에서 동남쪽으로 2.5㎞ 지점에 위치한 델리 인도문은  1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인도 병사들을 위한 위령비다. 

높이가 42m로 멀리서도 잘 보이며  뒤로는 국회의사당 건물과 정부 청사 건물이 서 있다. 라즈파트(Rajpath)의 동쪽에 위치한  인디아 게이트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의 독립 약속을 믿고 참전했다가 전사한 병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위령비이다. 하지만 영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인도 독립이라는 목표는 이루어지지 않고 인도 병사들만 희생된 셈이 되었다. 이렇게 희생된 9만여 병사의

이름을 담고 있는 이 문의 높이는 42m. 루텐스 경(Lord Lutyens)에 의해 설계된 인디아 게이트는 1921년에 착공되어 10년만에

완공되었다. 라지카트도 디자인한 영국인 건축가 에드윈 루티엔스경의 작품이다. 수많은 인파로 인해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다.

 

파리 개선문을 본 따서 만든 인도의 문. 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군의 병사로 출전하여 전사한 8만5000여명

  인도 병사들을 위한 위령비다. 인도의 문엔 빼곡히 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매년 공화국 기념일인 1월 26일에는 이곳에서 군대, 코끼리, 낙타 등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고 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 까지는 조명이 비춰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무굴식으로 만들어진 위령탑은 인도와 파키스탄 전쟁 때 희생된 전사자들을 위한 위령 탑이다.

▼주변에는 넒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 소풍과 휴식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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