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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2일 - 장군총- 중국 지린성 지안현에 있는 고구려시대의 석릉
 
3세기 초부터 427년까지 고구려가 도읍한 지안현 퉁거우평야에는 광개토왕릉비와 고구려 최대형 무덤인 태왕릉·사신총 등
석릉과 토분 1만 기가 있으나 외형이 거의 완존한 석릉은 이것뿐이다. 화강암 표면을 정성들여 가공한 절석(切石)을 7단의 스텝 피라미드형으로 쌓았는데, 기단의 한 변 길이 33m, 높이 약 13m 이다. 기단의 둘레에는 너비 4m로 돌을 깔았으며,  그 바깥둘레에 너비 30m 의 역석을 깔아 능역을 표시하였다. 널방은 화강암의 절석을 쌓아 지었는데, 천장석이 있는 굴식이며, 2개의 널받침이 있다. 1905년 일본인 학자 도리이가 처음으로 현지조사하고, 프랑스 학자 E.샤반과 일본인 세키노 다다시 등이 조사하여 《남만주조사보고》 등에 발표한 뒤부터 학계에 알려졌다.

돌무지돌방무덤은 대체로 3세기 말∼4세기 초로부터 5세기에 나타나며, 기와를 통해서는 4세기 중엽 이후 5세기 전반으로 추정되므로
이 장군총의 연대는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무덤의 주인공으로는 광개토대왕과 그 아들인장수왕의 것이라는 두 설이 있는데, 현지 중국 학자들은 태왕릉을 광개토대왕릉으로, 장군총을 장수왕릉으로 보고 있다.

▼ 장군총(장수왕릉) 고분 위로 무심한 구름만 흐르고….

▼고스란히 남은 세월의 흔적은 멀리서 온 우리에게 덧없음을 알려 준다.

▼ 우산나무라고 불리는 나무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면  장군총(장수왕릉)의 부속이라고 추정되는 능.  후궁의 무덤이라 추측 되어 진다고….


▼ 보기에도 위태위태하다. 더 이상 허물어지지 않았으면….

▼ 멀리 옆으로 장군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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