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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1 경쟁률 뚫고 대통령상 받는 ‘꽃 관광지’ 사진

 

전남 담양군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명옥헌에 새하얀 눈이 내린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내와 뒤에서 분홍색 우산을 씌워 주는 남편이 함께 걷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보여준 ‘명옥헌의 설경’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 관광지’를

주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사진은 배롱나무로 유명한 여름 관광지 명옥헌을 생소한 설경으로 촬영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작품을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체부 장관상은 바다의 작은 폭포와 여명을 담아 한국의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준 ‘모포바위의 일출’이 받는다.

이 외에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5점, 입선작 88점, 특별상 120점을 선정했다.

 

앞서 문체부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연다고

알리고,  ‘사계절 아름다운 꽃 관광지’를 주제로 찍은 사진을 공모했다. 총 3321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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