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배초향(排草香) - 방애잎·중개풀·방아풀이라고도 한다.

양지쪽 자갈밭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cm, 나비 3∼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 1∼4cm의 긴 잎자루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입술 모양이며 7∼9월에 피고 자줏빛이 돌며 윤산꽃차례( 序) 에 달리고 향기가 있다.

꽃차례는 이삭 모양으로서 길이 5∼15c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길이 8∼10mm로서 윗입술 모양 꽃잎은 작고

아랫입술은 크며 5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납작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한다. 성숙한 것은 포기 전체를 소화·건위·진통·구토·복통·감기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효능 -우리나라 말은 향여, 수고화, 배향초, 밀봉초 라고도 불리운다.
한라산 중턱에서 꼭대기까지 군락지가 있는데 식용, 관상용, 약용 등이 있는데 씀씀이가 다양하다. 이와 같은 향유를 10월에 채취하여

약재로 보관할 때 꽃이나 뿌리까지 버리지 않고 그늘에서 은근히 말려 사용한다. 이러한 향유는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나는 사람은

향유 9g을 끓여 식혀두고 그 물로 양치질 하면 충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은  향유를 약 8g을

끓여 냉장고에 넣고 식혀 마시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성분-해열, 발한작용, 위액분비 촉진, 위장의 연동운동, 신장혈관자극 등의 약리가 있다.

반응형

'Today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돌꽃  (0) 2017.08.15
구름송이풀  (0) 2017.08.15
고마리  (0) 2017.08.15
청미래 덩굴 (망개나무)  (0) 2017.08.14
꽃 이야기 - 수수꽃다리  (0) 2017.08.14
728x90
반응형

고마리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8~9월에 꽃이 피며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가지 끝에

10~20개씩 뭉쳐서 달린다. 10월에 열매가 성숙한다.

 

고만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들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의 능선을 따라 가시가 나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 모양은 서양 방패처럼 생겼으며 길이 4∼7cm, 나비 3∼7cm이다.

가운뎃잎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곁잎 갈래조각은 서로 비슷하게 옆으로 퍼진다. 잎자루는 흔히 날개가 있고,

뒷면 맥 위에 잔 가시가 있다. 잎집은 길이 5∼8mm로서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나고 작은잎이 달리기도 한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뭉쳐서 달린다.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씨방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익는데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황갈색이며 길이 3mm 정도이다. 꽃의 형태와 피는 시기, 잎의 생김새 등에 변이가 많으며 메밀과 비슷하다.

어린 풀은 먹고 줄기와 잎을 지혈제로 쓴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헤이룽강 연안, 인도 아삼주 등지에 분포한다.

 

 

 

반응형

'Today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송이풀  (0) 2017.08.15
배초향(排草香)  (0) 2017.08.15
청미래 덩굴 (망개나무)  (0) 2017.08.14
꽃 이야기 - 수수꽃다리  (0) 2017.08.14
연 이야기 (펌)  (0) 2017.08.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