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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천년 고도 바간의 마차 (Horse cart) 투어

 

세계 최대의 고고학 유적지 중의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000년 전의 도시 '바간'

이라와디 강변의 부파고다를 보고 두명씩 마차를 타고 바간의 파고다 유적지를 30여분 돌아보며 마지막에 쉐산도 파고다에서 내리기로

한다. 천년의 고대 도시 바간과 가장 어울리는 전통의 교통수단이 아닐까 생각되는 마차는 마부를 포함하여 2~3명이 탈수 있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 온 전통적 교통수단이란다.

천년고도 답게 수많은 탑들. 불국토를 꿈구던 고대인들이 건설한 도시 바간. 수세기에 걸쳐 완성된 아름다운 탑들과 사원이 있는

역사적인 도시. 벽돌을 쌓아 올린 탑은 개인이 쌍은 것도 있다고 한다.

마부가 내 카메라를 보더니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센스있게 유적지 앞을 지날 땐 천천히 몰아 준다.

해질녘의 흙먼지 폴폴 날리며 고대도시 바간을 마차로 달려보는 그 느낌은 불편하기도 했지만,

아주 오래 전 마치 이곳을 달려본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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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간의 탓빈뉴 사원 (Thatbyinnyu Temple)

"모든 것을 아는 부처"라는 뜻의 땃빈뉴 사원은 62미터의 높이로 바간에서 가장 높은 파고다다.

1144년 건립시 사원에 소요되는 벽돌을 헤아리기 위해 벽돌 만장을 쌓을 때 한장씩 빼 모은 벽돌로 바로 옆에

탤리라는 파고다를 만들었다. 탓빈뉴에 올라가서 주위를 둘러보는 것은 금지 되어 있어 마차를 타고 가며 보다.

들어가는 진입로를 자세히 보면 옛 무너진 성터 자리도 보인다.

 

▼쉐산도 파고다에서 보는 파고다가 노을에 물들어 아름답다

▼ 마차를 타고 가며 본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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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와디 강변의 부 파고다(Bu Pagoda)에서 본 풍경

60년대해도 우리보다 잘 살았다는 미얀마는 군부정권을 거치며 빈부 국가로 전락하였다고 한다.

위정자들의 정치와 나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한다.​

불교의 윤회사상을 믿는 그들은 지금은 어려워도 나쁜짓 안하고 베풀면 다음 생(生)에 잘 태어날 거라고 믿는단다.

그래서 그런지 가난해도 그들의 얼굴에는 그늘이 없고 순박하다.

▼시내 버스 같은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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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일 - 소티 왕의 전설을 간직한 이라와디 강변의 부 파고다(Bu Pagoda)

오전 일정을 끝내고 호텔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가진 다음 이라와디 강가의 부(Bu) 파고다에 가다.

 

아쿠아 슈즈는 넣어 두고 ​간단한 샌들로 갈아 신었다. 양말도 거추장스런 구두도 필요없는 나라. 사원에 입장할 때는 누구라도 맨발이어야

하는 곳.​ 사람들이 다닌 곳은 반들반들 윤이 나고청소가 잘 되어 발바닥을 다칠 염려가 없어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바간에서 가장 오래된 파고다인 부 파고다는 이라와디강가의 모든 조롱박들을 없애 버리고 지었다는 재미있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부는 우리나라의 바가지를 만드는 이라는 뜻이다. 기원전 300년 경에 건설된 바간에서 가장 오래된 파고다로 1975년 지진으로

무너졌으나 복원 후 뛰어난 풍광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최초의 미얀마족 왕이라 불리는 타모다릿이 이 지역에 도시를 건설할 때

조롱박과 거대한 새와 멧돼지,호랑이, 다람쥐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는데, 퓨의 태양족왕가에서 태어난 16살의 퓨소티가 바간에 와서

활로 이것들을 제거했다. 그 공으로 왕의 공주와 결혼하여 왕위를 물려받게 되었다.

 

"조롱박" 이라는 뜻의 사원 이름에 관련된 전설이 사원 입구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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