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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증백제 논란, 올바른 화장지 구매방법

 

최근 두루마리 화장지에 대한 형광증백제 표기 여부가 이슈가 되면서

형광증백제의 유해성 부분이 주목 받고 있다.

 

형광증백제가 우리나라 언론에 처음 이야기 된 것은 1960년이다.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형광증백제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형광증백제의 유해성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는 곳은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인 규제도 명확하지 않고, 업체와 소비자도 헷갈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알려진 것처럼 형광증백제는 얼마나 유해한 것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지에 얼마나 첨가되어 있는 것일까?

휴지 속 형광증백제의 함유량?

실제로 형광증백제는 특정 농도 이상을 첨가하면 효과가 증가되지 않으므로

미량이 첨가된다고 보고서에서는 말하고 있다.

특히 화장지에 포함되는 형광증백제는 종이를 만들 때 첨가된 형광증백제가

화장지로 만드는 과정에서 다 제거되지 않고 잔류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 종이류보다도 형광증백제의 함유량이 더 낮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재생용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며 오히려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마크 인증 기준을 보면 고지(재생용지)를 100%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단, 제조과정에서 염소계 표백제 및 형광증백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환경보호와 소비자의 건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업체 측의 입장이 난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형광증백제의 유해성?

일본 화성품공업협회는 '형광증백제 안전성의 지식(1992)'를 통해

안정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린 바 있다.

- 형광증백제는 급성 독성, 만성 독성의 문제는 없다.

그러나 발암성에 관해서는 일부에서 문제가 있다는 연구 논문들이 있다.
- 종이, 섬유 제품으로부터의 이염(=이동)에 관해서는, 극

   히 일부의 이염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문제가 없다.
- 피부장애에 대해서는 다수의 조사 보고가 있고, 형광 증백제에 의한

   피부 자극에 관하여 부정적인 견해가 나타나고 있다.

위의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형광증백제가 화장지에 들어가는 양은 다른 형광증백제가 사용되는

제품들에 비해 미세하며 유해성에 대해서도 치명적인 수준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형광증백제에 대한 연구가 명확하게 마무리 되지 않았고 피부자극과 발암성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경계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보인다.

형광증백제가 이슈화 된 이유?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는 유독 형광증백제에 대한 이슈가 이렇게 자주 붉어져 나오는 것일까?

이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화장지 사용문화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화장지는 1890년 미국의 코스트사에 의해서 최초로 두루마리 형태로 제작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50년대 미군에 의해 유입 되었으며 이후 60년대 중

후반쯤 제대로 된 화장지가 선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화장지를 사용하는 문화를 가진 나라들은 구강용과 항문용을 엄격하게 구분하여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지가 굉장히 귀했으며 차에 보이게 놓고 다니면

부러움을 사는 그런 형편이었기에 화장지에 대해 구강용, 항문용을 구분하지 않고 다용도로 사용했다.

이러한 상황들이 문화로 정착되어 지금도 우리나라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쓰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국내의 두루마리 화장지 품질 및

기술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 되었던 것 같다.

미래생활㈜ 마케팅부 박봉규 부장은 "과거부터 이어져 정착된 화장지 사용 문화를

단기간에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각 업체의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면서

 "이런 상황에서 형광증백제 논란의 최우선 해결과제는 형광증백제의 유해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과 이에 따른 법적 규제 마련이다. 또한 업체들도 형광증백제가 포함된 화장지와

그렇지 않은 화장지를 구별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은 화장지 사용 용도와

목적에 맞는 올바른 구매습관을 가져야 한다. 화장지를 다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

무형광 여부를 확인 후 구매 하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도움말 미래생활 (http://jjtiss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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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 하늘을 날며 위에서 본 모습이…“사람보다 낫네!”  

 

 

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

 

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 하늘을 날며 위에서 본 모습이…“사람보다 낫네!”

‘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 제작사는 포클랜드 락호퍼 펭귄 떼 사이에 알 모양의 특수 카메라를 설치했다.

하지만 한 새가 이를 발견하고 알 모양을 한 카메라를 낚아챈 후 비행하며 찍은 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새는 포클랜드 락호퍼에 몰려든 수천 마리의 펭귄 떼를 공중에서 촬영해 헬리캠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연출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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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 위성이 담은 '숨 멎을 듯' 아름다운 지구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해외 인터넷매체를 중심으로 유럽우주국(ESA·이하 이에스에이)가

운영 중인 위성이 포착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는 이에스에이가 지난 2~3년 사이 촬영해 수시로 공개 중인 위성사진들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나미브사막

 

↑ 스칸디나비아 반도

 

↑ 인도 갠지스강 삼각주

 

↑ 미국 미시시피강 삼각주

 

↑ 캐나다 클리어워터 호수

 

↑ 스페인 동부의 농촌(아라곤 카탈로니아)

 

아름다운 갈색 모래와 푸른 바다가 조화로운 아프리카 남서부의 해안사막인 나미브사막은 물론,

유럽 북부에 있는 스칸디나비아반도 위로 아름답게 흩날린 눈 등 이 세상 곳곳에 있는

상징적인 지형은 말을 잃을 정도의 장엄하고 환상적인 정경이다.

최근 예산부족 등의 문제로 위성사진 업데이트가 소홀한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과

 달리 이에스에이는 새로운 사진을 활발하게 올리고 있다.

한편 이에스에이는 1964년 유럽우주연구기구(ESRO)와 유럽우주로켓개발기구(ELDO)를

통합해 설립한 기구로, 독일·프랑스·영국 등 20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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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나 '솔섬' 표절 논란

유명 사진가가 촬영한 풍경을 같은 각도로 촬영한 사진은 표절일까, 아닐까.

왼쪽 흑백 사진은 영국 작가 마이클 케나의 '솔섬'(2007),

 오른쪽 사진은 2011년 8월 방영된 한 항공사 CF에 사용된 사진이다.


	왼쪽 흑백사진은 마이클 케나의‘솔섬’, 오른쪽 사진은 한 항공사 CF에 사용된 사진.
왼쪽 흑백사진은 마이클 케나의‘솔섬’, 오른쪽 사진은 한 항공사 CF에 사용된 사진.

 

케나의 국내 에이전시인 공근혜갤러리는 지난 7월

"항공사가 케나 작품을 표절했다"며  3억원의 손배 소송을 냈다.

작가 역시 "항공사가 내 솔섬 이미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여행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을 광고에 사용했다.

아직 이 소송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면서 "회사의 입장을 결정할 때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고 밝혔다. 케나는 내년 1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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