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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몬테레이(Monterrey) 공항 도착.
여기서 멕시코시티에서 오는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멕시코시티는 2000m 이상 고도가 높은 도시라 서울서 갈 때는 기름을 다 써 괜찮은데 서울로 올 때는 몬테레이를 경유하는데
그 이유가 여기서 주유를 하고 가기 때문이란다. 밤 11시 비행기라 6시간의 여유가 있어 40불 짜리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
그런데 2시간이나 딜레이 된다는 소식이다. 새벽 1시에 탑승이라 멕시코 항공에서 150쿡씩 나누어 준다.
그 돈으로 저녁을 먹고 면세점이라야 몇 곳 없는 곳을 구경하기로 한다.
한 시간이면 끝나는 구경. 장장 9시간을 공항에서 보내야 하니 피곤하기가 그지없다.
솜브레로로 얼굴을 가린 채 시에스타(Siesta, 낮잠)를 즐기거나, 선인장 가득한 황무지를 말을 타고 달리는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이나,
솜브레로를 쓰고 멕시칸 스타일의 판초를 입고 기타를 뜯는 마리아치(멕시코의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표준 편성의 악단)는
‘멕시코’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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