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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종북인사, 민주당 숙주로 ‘금배지’ 초읽기

 

민주연합 ‘반미연대’ 논란 - 전지예, 한미훈련 반대 주도. 정영이, 사드배치 반대 시위. 장진숙, 국보법 위반 등

전력 ‘겨레하나’ 심사·후보 동시참여. 민주 임미애, ‘부부 비례’ 논란

 

'반미단체' 출신 전지예는 비례 후보 자진사퇴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등 급진 좌파단체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대거 선출되면서 ‘반미 연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 몫 후보 선출 과정에선

진보당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겨레하나’ 출신 인사가 각각 심사위원과 후보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비례대표 후보 심사가 친북·반미 세력의 국회 입성을 보조하기 위한 요식적 행위에 그쳤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확정된 전지예 전 서울과학기술대 총학생회장은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으로

한미연합 군사훈련 반대 집회에 참여해왔다. 겨레하나 이사장인 조성우 씨는 이번 총선의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후보 추천을 위한

상임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이적 단체로 규정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에서 실무 회담 대표를 지낸 이력도 있다.

비례대표 17번을 받은 정영이 전 전남 구례군 죽정리 이장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의 사무총장이자 ‘통일 선봉대’ 대장으로 대원들을

경북 성주로 이끌고 가 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하기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비례대표 1번 후보의 경우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주한 미군 철수를 외치던 단체의 대표 출신”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이

반미가 아니라면 이런 인사가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20번인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성소수자 인권단체 출신으로 ‘커밍아웃’ 후 양심적 병역 거부를 통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2019년 11월에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자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선처를 부탁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비례대표 12번인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의대 정원 증원론자’로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정책 자문을 담당했다. 이달 초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 입장과 달리 “부족한 의사 충원을 위해 2025~2040년에

연간 4500명씩 의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전날 민주당이 당원 투표를 통해 조원희 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대구·경북(TK) 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한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은 20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를 지낸 김현권 전 의원의 배우자여서 “부부가 비례대표를 독식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임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이인영·우상호 의원과 함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로 활동한

대표적인 86세대 인물이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경북 구미을 후보로 나선다.

 

출처

반미·종북인사, 민주당 숙주로 ‘금배지’ 초읽기 :: 문화일보 munhwa

 

반미·종북인사, 민주당 숙주로 ‘금배지’ 초읽기

■ 민주연합 ‘반미연대’ 논란전지예, 한미훈련 반대 주도정영이, 사드배치 반대 시위장진숙, 국보법 위반 등 전력‘겨레하나’ 심사·후보 동시참여민주 임미애, ‘부부 비례’ 논란야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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