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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두물머리의 일출

 

일교차가 큰 다음 날 아침의 물안개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서울 근교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다.

팔당대교 건너 양평방향으로 가다가 양수리 `두물머리` 이정표를 보고 나가거나 팔당대교를 지나자마자 오른편 팔당댐 가는

샛길로 빠져 능내리를 지나 쭉 가다 보면 나온다. 2월의 두물머리는 아직 강물이 녹지 않고 남아  강의 얼음으로 반사가 심해서 일출

그다지 아릅답게 나오지 않았다. 멀리 보이는 철탑이 눈에 거슬린다. 다음에는 이 자리 말고 다른 곳에서  찍어 볼 생각이다.

강물이 녹고 날씨가 풀리면 물안개피어 오르고 산 그림자가 물에 투영되어  좀더 나은 사진이 될 것 같다. ~♬

또, 서울에서 구도로로 양수리  다리를 지나 오른편에  콩나물 국밥집이 있는데, 규모는 작으나  값도 싸고  시원하고 맛있다.

공원 맞은 편의 연잎 칼국수도 먹어 볼만하다.,

동트기 직전의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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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관령길에서 양떼목장선자령이 만나는 곳에 풍차가 있다.

그곳을 지나면 능경봉 가는 숲길이 있다.
눈이 많이 내린 날. 여행지기들과 이곳을 찾았다.
회색빛 하늘과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시계가 불분명했
지만, 
그 숲엔 
겨울나무들이 있다. 여러 번 간 곳이라 정이 더 가는 곳이다.



▼ 누군지는 모르지만, 눈보라 속을 헤치며 등산에 나선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 오면서 진부의 `막국수`나 오대산 입구의 산채정식을 먹는 맛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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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붙었던 계곡에 봄 아가씨가 성큼 와 있다.
쌍떡잎 식물 버드나무과의 갯버들이다.
하얀 털이 복슬복슬하니 강아지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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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용인의 `희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차마 떨구지 못하고 쓸쓸하게 몇송이만 남은

 미처 말하지 못한 이야기라도 남아 있는 지.
늦가을의 우수 같은 애잔함이랄까,

아련한 그리움 같은 것이 묻어 나온다.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느끼는 솔직한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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