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의송화(접시꽃)은

접시꽃이라는 우리말 꽃이름 말고도 촉규화蜀葵花, 덕두화德頭花, 촉계화蜀季花,

단오금 端午錦, 설기화舌其花, 목근화木槿花, 숙계화熟季花, 공계화公鷄花, 단편화單片花 등의

한자이름이 있고 특이하게 북한에서는 接種花로 쓰고 접중화로 읽는다고 한다.

한자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중국이 원산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사천(四川) 에서의 재배기록이 가장 오래라고 한다.

 

 

접시꽃은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란다.

봄이나 여름에 파종하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고 이듬해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피운다.

꽃의 색깔은 여러 가지이며 홑꽃과 겹꽃이 있다. 줄기, 꽃, 잎, 뿌리를 한약재로 쓴다

 

 

 

반응형

'春·夏·秋·冬 > flower - 말 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의 시작  (0) 2016.10.07
양귀비꽃 이야기 - 펌  (0) 2014.06.19
민들레  (0) 2014.05.15
꽃 - 김춘수  (0) 2014.04.28
코스모스  (0) 2013.12.17
728x90
반응형

 

 

 

 

 

 

 

반응형

'春·夏·秋·冬 > flower - 말 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귀비꽃 이야기 - 펌  (0) 2014.06.19
접시꽃  (0) 2014.06.19
꽃 - 김춘수  (0) 2014.04.28
코스모스  (0) 2013.12.17
그 꽃  (0) 2013.10.13
728x90
반응형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반응형

'春·夏·秋·冬 > flower - 말 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시꽃  (0) 2014.06.19
민들레  (0) 2014.05.15
코스모스  (0) 2013.12.17
그 꽃  (0) 2013.10.13
채송화  (0) 2013.10.09
728x90
반응형

반응형

'春·夏·秋·冬 > flower - 말 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  (0) 2014.05.15
꽃 - 김춘수  (0) 2014.04.28
그 꽃  (0) 2013.10.13
채송화  (0) 2013.10.09
황하 코스모스  (0) 2012.09.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