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2012 영월관광 여행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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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인사동 사진공모전

제25회 인사전통문화축제의 일환으로 2012인사동 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인사동 문화지구의 숨은 매력을 사진 속에 담아 주세요.

1) 공모주제 : 인사동을 소재로 한 참신한 미발표 작품

- 문화예술 : 인사동문화지구의 권장업소인 고미술점, 표구점, 화랑,

필방 및 지업사, 공예품점의 특징과 개성을 표현한 작품

- 공연·축제 : 인사동에서 이뤄지는 각종 행사, 공연, 전시 등

- 거리풍경 : 인사동의 골목길 풍경과 사람들 모습 등

- 그 외 인사동의 매력을 담은 홍보 가치가 있는 이미지 등

2) 응모자격 : 제한 없음

3) 작품규격 : 디지털파일(JPG파일)

- (디지털) 반드시 4,320 ×2,880 Pixel이상으로 촬영하여 JPG파일로 제출

- 촬영시 원본파일 1,000만 화소 이상

- 작품 파일에 성명, 작품명 기재, 접수일자, 작품번호

예) 홍길동_작품제목_0801_1

*응모된 작품파일은 현 전시 이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접수기간

2012년 8월 1일(수) ~ 9월 5일(수)

5) 접수방법

Step1_신청서를 다운로드 받는다.

(www.hiinsa.com -> 2012인사동사진공모전-> 신청서다운로드)

Step2_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사진파일을 제출한다.

이메일 : insadong2001@hanmail.net

※ 출품수 : 출품자별 1인 5점 이내, 출품료 없음

Step3_접수현황는 www.hiinsa.com 에서 확인한다.

❍ 접수 및 문의전화 : 인사동홍보관 사진공모전 담당자☎02-737-7890~1

3) 심사내용

❍ 심사절차 : 예비심사(1차) -> 본심사(2차)

❍ 발표 : 2012년 9월 11일(예정)

개별 통보 및 인사동홍보관 블로그(www.hiinsa.com) 공고

4) 시상

❍ 시상내역

총 26명, 총 상금 460만원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및 상장), 우수상 2명(상금 각 50만원 및 상장),

 장려상 3명(상금 각20만원 및 상장), 입선 20명(상금 각10만원 및 상장)

※ 작품수준 및 심사결과에 따라 수상인원과 상금이 조정 될 수 있음.

※ 수상작품은 인사동 홍보관에서 전시 개최

※ 관련법에 의한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부담임

5) 유의사항- 제출된 작품의 초상권 및 저작권에 대한 사항은 응모자의 책임으로 하며,

분쟁 시 민·형사상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음

-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여야 하며, 작품의 전체 또는

일부가 이미 유포된 것을 출품 시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됨

- 타 공모전 수상작, 지적재산권 침해 작품, 제3자에 대한 초상권 및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작품,

컴퓨터 그래픽 합성사진으로 판명된 작품, 타인의 저 작물 및 명의 도용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상권이 취소되고 상금이 환수될 수 있음

- 입선 작품 이상에 대한 일체의 권리(소유권, 저작권 등)은 일체는 사)인사전통 문화보존회에 있으며,

향후 인사동을 알리는 홍보용으로 활용될 수 있음

- 출품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음

- 1인이 다수의 작품을 제출하더라도 동일인에 대한 중복 시상은 없음

※ 단, 입선작에 한하여 1인당 2점 이내에 한해 중복 시상 인정

첨부된 파일 2개

사진가들 출사 서두르는 달… 인제 곰배령에서 만난 들꽃들
지천이 꽃이다… 신이 키우는 정원

야생화의 절정(絶頂)기, 8월이다. 전국 각지의 들판과 산에서 말나리, 동자꽃, 큰뱀무 등

형형색색 야생화가 여행객들을 유혹할 채비를 마쳤다. 소담하면서도 개성을 잃지 않은

 각양각색의 야생화를 찍으러 사진가들이 출사(出寫)를 서두르는 계절이기도 하다.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명소로는 강원도 인제 곰배령, 태백 분주령, 평창 선자령 등이 대표적이다.

야생화 명소들을 대상으로 야생화 트레킹 여행상품도 나와 있을 정도다.

약 33만㎡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가 펼쳐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 일대에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야생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 영남 알프스지역에 있는

 운문산·가지산 등도 대자연이 키워낸 야생화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이 보존상태나 꽃 밀집도 등에서 으뜸이다.

 동자꽃, 둥근이질풀, 애기앉은부채 등 100여종 야생화가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또 진다.

그 절정인 여름 야생화 촬영을 기다리며 카메라를 매만지고 있는 당신을 위해

주말매거진팀이 곰배령을 찾았다. 올해는 초여름까지 이어진 긴 가뭄으로 개화가 늦어져,

예년보다 1~2주 늦은 8월 초쯤에야 만개한 여름 야생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올여름 곰배령에서 야생화를 볼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곳은 천혜의 원시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청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놓은 지역.

 매주 수~일요일,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생태안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200명만 들어갈 수 있다.

 8월분은 입소문을 타고 입산 신청이 거의 끝난 상태다.

야생화는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곰배령에서 갓 찍어온 여름철 대표 야생화를

참고해 전국 곳곳의 '야생화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운 곰'처럼 생겼다는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

이곳을 탐방하는 생태안내 프로그램은 진동리 산림생태 관리사무소에서 강선마을을 거쳐

 곰배령까지 이어지는 약 5㎞ 등산로를 따라 진행된다.

등산로에는 꽃이 눈처럼 희고 정갈하다는 '산돌배나무', 아홉 마리 용이란 구룡목(九龍木)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귀룽나무', 질긴 줄기 껍질로 밧줄이나 옷을 만들었다는 '느릅나무' 등을 볼 수 있다.

등산로는 대부분 계곡을 옆에 끼고 있으며, 숲이 울창하다. 해발 1100m 정상에 올라가면

탁 트인 들판을 가득 메운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데크가 만들어져 있다.

누구나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을 만큼 짧고 완만한 길이라 "밋밋하다"는 볼멘소리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곳은 땀을 흘리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그런 곳이 아니다.

작은 꽃 하나하나를 관찰하 걷다 보면 시나브로 '신(神)이 키우는 정원'에 닿는다.

곰배령 가는 길목에 있는 '방동 약수'는 시원하고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하다.

 300여년 전 한 심마니가 '육구만달(60년생 산삼)'을 발견하고 산삼을 뽑아내자

그 자리에서 물이 솟아나 약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방동약수는 약수터 옆으로

흐르는 계단식 계곡과 탄산·망간·철·불소 등이 풍부한 약수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진다.

▶ 곰배령 가는 법

서울에서 양평·홍천 지나 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해 451번 지방도를 타고 인제 상남까지 간 후

, 31번 국도에서 현리교 건너 우회전해 418번 지방도를 타고 방동(진동) 쪽으로 들어가면 진동리다.

인제읍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가다 진방삼거리에서 418번 지방도로로 갈아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