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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기 예프파사드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길.

 

우리가 세르기 예프파사드 일정을 끝내고 떠난지 30분도 채 되지않아

먹구름이 몰려 오고 어두컴컴하고 번개가 치더니 갑자기 세찬 비가 내린다.

그러더니 구슬만한 우박이 우당탕 ~~ 소리도 요란하다.

그칠 때까지 길에 차 세우고 내리는 우박을 본다. 금새 바닥이 우박으로 하얗다.

우박 크기가 알사탕만 하다.

 

10년 러시아 생활인 가이드도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한다.

한 여름에 우박이라니 이 곳도 이상기후인가 보다.

어쨋거나 따가운 햇볕에 달구어진 버스가 시원해서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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