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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 맛 이상하면 버려야...

많은 사람들이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은 곧바로 독소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유효기간이

지난 뒤에 먹어도 안전한 식품이 많이 있다"고 말한다.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이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먹을 수 있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우유=마시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라.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 버려야 한다. 우유에 덩어리가 있거나 색깔이 변했다면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지났더라도 냄새나 색깔이 정상이라면 마셔도 안전하다.

고기=날고기는 유효기간이 지난 뒤 하루나 이틀 안에 먹어야 하지만 냉동고기는 몇 달 지나서도 먹을 수 있다.

사실 냉동고기는 저장 상태에 따라 1년이나 더 길게 보관할 수도 있다.

통조림 제품=통조림 식품에 대한 유효기간은 잘못된 것들이 많다. 그늘지고 찬 곳에 보관하면 통조림 제품은 유효기간을 지나 수년 후에도 먹을 수 있다.

빵=빵을 얼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냉동고에 넣어 얼려 보관하면 두고두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파스타=파스타는 건조한 것이기 때문에 유효기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파스타의 신선도는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 퀴퀴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물=병에 든 생수에도 유효기간이 있지만 마시지 못할 정도로 나빠지는 경우는 드물다.

채소=상추나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는 냉장고에 너무 오래 놔두면 익힌 것처럼 축 처져 보인다. 하지만 찬 물을 끼얹으면 생기를 찾고 먹을 만하게 된다.

마요네즈=적당한 온도에서 보관하면 마요네즈는 유효기간이 지난 후 3~4개월 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드 치즈=적당한 온도에서 보관하면 치즈는 유효기간이 한 달 지난 후에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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