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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산도 파고다(Shwesandaw Pagoda)에서 바라본 바간의 일몰

 

고대 도시인 바간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유적과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다.

미얀마의 고대 수도로서, 11세기부터 13세기에 이르기까지 그 위용을 떨치며 크게 번성한 땅이다.

4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평야에 생김새가 모두 다른 크고 작은 사원들이 솟아 있다. 사원의 수는 원래 5000여 개에 달하였으나 지진으로

인해 지금은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00백 개의 사원이 펼쳐지는 모습은 충분히 ‘장관’이며,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불탑을 가리키는 ‘파고다’란, 특히 미얀마를 대표하는 단어.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신자이기에

세계 최고의 불심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파고다들이 즐비한 이유다.

쉐산도에 오르는 계단은 급경사라 키도 덩치도 작은 미얀마 사람들이 어떻게 오르내렸는지 신기할 정도다. 

▼난간을 잡고 한 발씩 떼어야 내려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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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산도 파고다(Shwesandaw Pagoda)에서 바라본 바간의 일몰

 

"황금 빛 불발" 이라는 뜻의 쉐산도 사원은 1057년 아노라타 왕이 남부의 타돈왕국을 정복하고 세운 첫번째 기념물로, 

전리품으로 가져온 불발을 봉안하기 위해 세웠다. 희게 빛나는 제디로 멀리서도 구분되며, 바간지역에서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어 일출과 일몰을 관람하기에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바간에 머무는 대다수가 쉐산도 파고다로 몰려들었는지 오르락 내리락 관광객들이 많다. 4군데 계단 중 서쪽 경사가 급한 계단을

조심스레 올라가니 넓게 펼쳐진 바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해질녘 노을이 물든 바간의 풍경이 화려하다.

포인트가 좋은 곳엔 벌써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겨우 비집고 들어간 곳에서 셔터를 부지런히 눌러 본다.

 

사진 한장으로만 표현하기 힘든 풍경이다. 

 

쉐산도 파고다(Shwesandaw Pagoda)에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쉐산도 파고다(Shwesandaw Pagoda)에서 바라본 바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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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간의 담마야지까 파고다 (Dhamma Yazika Pagoda)

2003년 군부의 실권자인 탄쉐장군의 기부로 복구되어 탑에 금칠을 하여 일대사원을 찾아가는 표식이 되는 사원이다.

쉐산도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조용하게 번거롭지 않게 일출 및 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이다.

쉐산도에 비해 오르기도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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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간(Bagan) - 다마양지 사원

1167년 건립된 사원으로 바간에서 가장 웅장한 사원. 다마양지 사원을 건립한 나라뚜 왕은 아버지인 앙라웅시투 왕과 동생, 

아내까지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폭군으로, 이를 참회하기 위해 이 사원을 짓기 시작했다고.

건설 중에 벽돌사이에 바늘이 들어갈 틈만 있어도 기술자의 손을 잘랐다는 정도로 포악했다고…,
살해된 왕비의 아버지 장인이 보낸 자객에 의해 살해된 후로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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