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즘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타이틀로 30~40대 남자 연예인들이

다양한 모험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음치인 그들은 합창단 단원이 되어

훌륭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평소 좋아하던 걸그룹의 콘서트장에 찾아가

순수하게 젊음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런 모습은 감동을 주기도 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쯤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자의 자격’은 뭘까요? 살아가면서 한 번쯤 해보면 좋을 일,

 해보고 싶었던 일, 해봐야 할 일 말입니다. 여기 각계각층 여성들의 제안이 있습니다.

듣고 보니 인생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이 들어 있네요. 물론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이거나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뭐 어떤가요? 이 중 몇 가지라도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자극이 될 텐데요.


01-05 배워보기

01 남편과 탱고 배우기

남편과 함께 탱고를 배워 영화 <여인의 향기>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

이왕이면 크루즈 여행이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느 카페에서 출 수 있다면 더욱 근사할 것 같다.

by 문정원(<스타일리시맘> 저자)

02 딸과 함께 바이올린 배우기 대학 때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둔 것이 늘 아쉬웠다.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딸아이를 보면 함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모녀 합주회를 열면 근사하지 않을까. by 김연진(피부과 원장)

03 발레 배우기 큰딸이 발레를 전공하는데 몸매가 드러나는 레오타드를 입고 슈즈를 신은

모습을 보면 정말 예쁘다. 곧은 자세와 몸매가 일품이다. 발레,

여자라면 꼭 한번 배워봐야 할 운동이다. by 최문정(루나홈넷 대표)

04 악기 배우기 사람은 몸속에 노폐물처럼 일정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데 이를 해소하는 데

음악만큼 좋은 게 없다. 바이올린, 첼로 같은 악기부터 노래 부르기까지 자신의 음악을 가져보면 좋다.

by 조희윤(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교수)

05 노래 배우기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노래를 잘한다는 건

이미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가능하다면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하고 싶다.

그래서 요즘은 남편(뮤지컬 배우 민영기)에게 조금씩 노래를 배우고 있다. by 이현경(배우)


06 마라톤 완주하기

마라톤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혼자만의 싸움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통과하고, 중간중간 강약을 조절하고, 견디기 힘든 순간도 참아내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그러고 보면 마라톤은 인생과 흡사하다. 그래서 언젠가 꼭 마라톤을 완주하고 나면,

내 인생도 쭉쭉 뻗어나갈 것 같은 믿음이 생길 것 같다. by 박소연(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관 정치부)


07-08 나만의 패션 아이템 찾기

07 리틀 블랙 드레스 갖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보여주었던 우아한 블랙 드레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옷이 아닐까? 고가의 명품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제된 피트감이 돋보이는 블랙 라인 원피스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by 김서나(패션 칼럼니스트)

08 내 몸에 맞는 속옷 찾기 아무리 멋진 아우터를 입었더라도 이너웨어가 받쳐주지 않으면

스타일리시해 보이지 않듯 속옷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속 모습부터 예쁘게 가꿀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멋쟁이다. by 김지해(패션 디자이너)

09 채식주의자 되기

습관을 바꾸는 것은 참 어려운 일지만 한 번쯤 삶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

습관 중 가장 바꾸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식습관.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채소만 먹는’ 채식주의자가 된다면 세상에 못할 일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채식을 하면 몸도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가 부추기는 여러 가지 욕망에서도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다. by 전은정(디자인하우스 출판팀)

  •  
  • 반응형
    728x90
    반응형

     

    미국사는 친구가 5년만에 왔다,

    부산에서 온 친구를 포함 7명만의 오붓한 여행이 되었다.

    청령포.금몽암.물물이골. 보덕사 연못 앞 찻집. 삼옥리 동강.

    첫날은 친구네 전원주택에서 둘째 날은 친정 집에서 잤다.

     

     

     

     

     

     

    반응형

    '내 마음의 풍경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2)  (0) 2012.06.24
    여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0) 2012.06.24
    아직 내 가슴 속엔  (0) 2012.06.08
    오월의 향기  (0) 2012.05.27
    옥탑방 고양이  (0) 2012.05.24
    728x90
    반응형

     

    아직 내 가슴 속엔


    매일 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  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 앙드레 지드의《좁은문》중에서 -

     

     

    반응형

    '내 마음의 풍경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0) 2012.06.24
    동창들과 2박 3일  (0) 2012.06.11
    오월의 향기  (0) 2012.05.27
    옥탑방 고양이  (0) 2012.05.24
    양수리 연가 / 여유와 느림의 미학  (0) 2012.05.16
    728x90
    반응형

     

     

     

     

     

     

     

     

     

       

     

     

     

     

    반응형

    '내 마음의 풍경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창들과 2박 3일  (0) 2012.06.11
    아직 내 가슴 속엔  (0) 2012.06.08
    옥탑방 고양이  (0) 2012.05.24
    양수리 연가 / 여유와 느림의 미학  (0) 2012.05.16
    숨은 그림 찾기  (0) 2012.05.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