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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하는데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 땅에서 잘 자란다. 높이는 26m, 지름이 3m 정도이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나무 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비늘처럼 떨어진다.

 

시골 어귀, 한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정자나무의 역할을 하는 수종은 주로 은행나무, 팽나무, 회화나무,

그리고 가장 많은 느티나무 등이다. 느티나무는 수명이 길어 오래 살 뿐만 아니라,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생김새도 좋고 목재로도 우수하여 모든 면에서

으뜸이라 산림청에서 밀레니엄 나무로 선정하였다. 전형적인 양수식물로 가지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주로 종자로 번식한다. 꽃은 5월경에 피는데 아주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만나기 힘들다.

그러나 나무 밑바닥에 가득 떨어진 좁쌀 모양을 이상하게 여겨 나무를 보고,

가지를 살피다 보면 그제서야 느티나무의 꽃을 만나는 행운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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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옥상 주차장의 참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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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리이망기진(見利而忘其眞) 준말
見利忘義 눈앞의 이익()을 보면 탐내어 의리()를 저버림.

이 말은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히게 되면 지켜야 할 의리를 잊게 된다는 뜻이다.


견리망의(見利忘義)는 장자<莊子>에 나오는 고사이다.
견(見)은 눈 목(目)에 어진 사람 인(人)을 받친 글자로, 사람이 눈으로 본다는 뜻이다.
리(利)는 벼 화(禾)에 칼 도(刀)를 합친 글자로, 벼를 베어 수확하니 농부에게 이롭다는 뜻이다.
망(忘)은 잃을 망(亡)에 마음 심(心)을 받쳐놓은 글자로, 마음속에 간직했던
기억을 잊었다는 데서 ‘잊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으로 사냥을 갔을 때의 일이다.
한 큰 새를 활로 쏘려고 하는데 새가 움직이지를 않았다.
자세히 보니 그 새는 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그 제비 또한 매미를 노리고 있었다.
매미는 제비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울고 있었다.
새와 제비, 매미는 모두 눈앞의 이익에 마음이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던 것이다.
장자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정원지기가 다가와 정원에 함부로 들어온 그를 책망했다.
장자 또한 이(利)를 보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장자는 만물은 이런 것이라고 깨닫고 득의양양(得意揚揚)해 있었는데, 정원지기가 다가와서
이 정원에 함부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장자를 책망하였으니 장자 또한 눈앞의 이익 때문에
판단이 흐려졌음을 재삼(再三) 깨달았다고 하며 우리는 이를「견리망의」라 한다.

이때부터 견리망의는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자신의 참된 처지를 모르게 된다’ 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다.

그래서 인간사는 복잡하게 돌아간다.  번쯤 그 욕심들을 훌훌 털어 버린다면

이 사회는 진정으로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어 / 見利思義 견리사의/ 눈앞에 이익()을 보거든 먼저 그것을 취함이
              
의리()에 합당()한 지를 생각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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