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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코 다 가마 (Vasco da Gama)가 묻혔던 성 프란시스 교회

 

마탄체리지구에 있는 성 프란시스코 성당은 인도 최초 유럽형 교회로, 1503년 포루투칼이 지은 인도에서 제일 오래된 

유럽에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 포루투칼 출신의 항해자 바스코 다 가마의 묘가 있었던 교회다. 

바스코 다 가마는 마누엘 1세의 인정을 받아, 70년에 걸친 인도항로 발견 대사업을 성취했다.

이슬람과 힌두 연합함대의 반격을 격파, 코친·카나놀 등에 상관을 설치하여 인도무역 독점의 기초를 다졌다.

 

이 성당에 임시로 묻혔다가 포르투갈 리스본 남부 벨렘의 제로니모 수도원에 안장되었다.

(2006년 2월 포르투칼 리스본 수도원에서 그 무덤을 봤었다.)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 ('vaʃku dɐ 'gɐmɐ1469 ~ 1524) 1460년 또는 1469년~1524년 12월 24일)

포르투갈의 항해자이며 탐험가다. 1497년~99년, 1502년~03년, 1524년 3차례에 걸쳐 인도로 항해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 남해안을 거쳐 인도까지 항해한 최초의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때때로 인도까지의 항로를 최초로 발견한 유럽인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인도 항로의 개척으로 인해 포르투갈 해상 제국의 기초가 다져졌다.

고아(Goa)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1524년 12월 24일 코친(Cochin)에서 숨을 거둔다.

 

▼ 바스코 다 가마의 항로

▼ 성당안에는 무덤이 있던 자리도 있다. 나라에 따라 영웅으로, 침략자로,...역사의 아이러니다,

▼ 2006년에 다녀 온 포루투칼 리스본에 있는 제로니모 수도원.   

그 때는 바스코 다 가마와 인연있는 장소(인도 코친)를 가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항해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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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hi)의 중국식 어망(차이니스 피싱넷)

 

인도에서가장 오래된 항구로 알려진 께랄라주 코친은 BC 3세기부터 향신료 무역의 중개지였다.

중국과 아라비아 상인들이 드나들며 흔적을 남겼고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 열강의 각축지이기도 했다.

중국식 어망이 남아 있는 것도, 인도에서 유일하게 유대인 마을이 보존돼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가장 오래된 포구에 늘어선 중국식어망(차이니스 피싱넷)고깃배가 드나드는 포구에 집채보다 큰 그물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아 고기잡이를 못하고 있었다.구릿빛 근육의 장정들이 노래에 맞춰 그물을 들어 올리는 흉내 내는 것을 잠시 보았다.

전에는 고기를 그렇게 잡았다는데 요즘은 고기도 없고 수익도 별로라 관광객을 위히여 어망 던지는 시범만 보여 주고

약간의 돈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중국식 어망은 중국 광동성에서 행해지던 낚시 방식으로 1400년대에 코친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은 도시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를 따라서는 독특한 생김새의 중국식 어망이 해변에 펼쳐져 있고 거리에는 유럽풍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코친은 인도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항구. 예로부터 케랄라 해상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 처음 마주하는 이국적인 코친의 풍경.

20m가 넘을 법한 기다란 나무 5개에 그물을 엮어 펼치고 커다란 나무로 지지대를 만든다.

기중기 형태로 그물을 내렸다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이 어업 방법은 원래 중국 광둥(廣東)성의 어부들이 하던 것으로

1400년대 몽골군들이 이곳까지 내려와 전파했다고 한다.

▼쿠빌라이칸 황실 상인들이 처음으로 전한 차이니스 피싱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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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 도시  코치(Kochi)-코친()이라고도 한다.

 

아라비아 해와 인도 최대의 벰바나드(Vembanad) 호수(1512㎢)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리반드룸 북서쪽 약 170km, 말라바르 해안에 있다.

 

인도에서가장 오래된 항구로 알려진 께랄라주 코친은 BC 3세기부터 향신료 무역의 중개지였다.

중국과 아라비아 상인들이 드나들며 흔적을 남겼고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 열강의 각축지이기도 했다.

중국식 어망이 남아 있는 것도, 인도에서 유일하게 유대인 마을이 보존돼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2시간여 유람을 하다보니 슬슬 배도 고파오고 지져워 질때쯤 ​점심을 먹고 코친항으로 가기 위해 배에서 내렸다.

점심을 먹고 난 오후 일정은 (2012년 12월 12일) 버스를 1시간30여분 타고 아리바아해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코친 관광이다.

 

* 쿠빌라이칸 황실 상인들이 처음으로 전한 차이니스 피싱넷.

* 성 바스코 다 가마가 잠든 성 프란시스교회.

* 1663년 네델란드 인이 궁전울 수리함으로 더치팰리스라고도 불리며

라마야나 벽화로 유명한 마틴체리 궁전 관람이다.

 

▼코치항구에 도착했을 때/ 관광객을 상대로 코브라 묘기를 보여 주고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장신구들

 

 

 

 

 

 

 

 

 

 

▼남인도에서 자주 보게 되는 별 장식.크리스마스 추리 같은 용도란다.

   이슬람교에선 별은 천국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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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 케랄라 내륙수로 유람 중 만난 풍경(2)

 

알레피(말라얄람어: ആലപ്പുഴ, 영어: Alleppey) 또는 알라푸자(Alappuzha)는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 위치한 연안 도시로,

인구는 2,105,349명(2001년 기준), 면적은 1,414㎢, 인구밀도는 1,488.9명/㎢이다. "동방의 베니스"라는 별칭이 있다.

 

물가에는 빨래하는 여인들. 목욕하는 사람. 배를 기다리는 사람. 낚시하는 사람. 잔잔한 물결. 스쳐 지나는 여행객들,

길고 좁은 배에 물건을 잔뜩 실은 배. 등등 진한 갈색의 티크 목재로 만든 배들로 이국적인 풍경이다.

수로 변에 사는 주민들은 이 물로 몸을 씻고 빨래도 하고 밥을 짓는다. 사람(人)도 다르고 삶(生)도 우리와는 다른 풍경이다.

 

▼홈스테이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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