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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역사의 도시 델리(Delhi)로

 

델리(Delhi)는 인도의 수도(首都)이자 인도에서 3번째로 큰도시로서 여러면에서 국제적인 지명도도 상당히 높은데 일반적으뉴델리(New Delhi)올드델리(Old Delhi)로 나눌 수 있다. 올드델리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경제 중심지이고 뉴델리는 행정관청이 집중된 행정 중심지이다. 올드델리는 인도가 회교 군주에 의해 다스려지던 17~19세기에 중심지였던 곳으로 지금도 그들의 유적을 많은 곳에서 발견할 수가 있다

오전에 코친에서 비행기로 델리에 도착한 우리는 먼저 굽타 미나르 유적지를 가기로 한다.

 

* 쿠트브 미나르 유적지 -세계문화유산(1993년)

꾸뜹 미나르(우르두어: قطب منار, Qutb Minar)는 높이 72.5m, 기저부의 지름 14.5m의 거대한 탑이다.

꾸뚜브는 이 탑을 만든 사람의 이름을, 미나르는 탑이라는 뜻이다. 이 탑은 인도 최초의 이슬람 왕조인 노예 왕조(Mamluk dynasty)를

세운 꾸뚭-우드-딘 아이박(Qutab-ud-din Aibak)왕이 힌두교도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여 1199년 경에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1층만을 지은 채 완성을 하지 못했다.

다음 왕인 일뚜뜨미슈(Shansuddin Iltutmish)왕이 13세기 초에 2, 3층을 지어 완성하였다고 한다. 그는 꾸뚭 우드 딘 아이박왕의

부하이자 양아들이며 또한 사위이기도 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또한 이 탑은 총 5층으로 구성되어있다. 1-3층은 붉은 사암으로 4, 5층은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것은 1층은 꾸뚭-우드-딘 아이박왕이 2, 3층은 일뚜뜨미슈왕이 완성한 것이고 4, 5층은 그 다음 왕조인 뚜글루끄(Tughluq)의 피루즈 샤(Firuz Shah)왕이 추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성을 갖춘 왕으로 유명하다.

꾸뚜브미나르는 1993년에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했다.

 

13세기 초 붉은 사암으로 만든 굽타 미나르 탑 높이 72.5m, 기단부 지름은 14.32m이지만 정상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져 정상부에서는

지름이 2.75m로 작아진다. 탑의 입면은 각진 기둥과 둥근 기둥이 교차시켜 붙인 듯한 모습이다. 주변의 고고학 유적지에는 장례의식을 치르던 건물이 있으며,

1311년 축조된 인도-이슬람 예술품의 걸작 알라이 다르와자 문(Alai-Darwaza Gate)과  쿠와툴이슬람(Quwwatu’l-Islam)비롯한 모스크가 2개 있다.

▼요금 250루피 / 1달러  50루피 이니 3달러면 우리 돈으로 3100원 정도. 외국인에게만 그렇게 받는다.

쿠뜨브 미나르의 5층 첨탑과 알라이 다르와자(Alai-Darwaza)문

▼쿠트브 미나르는 1202년 쿠트브 웃 딘 아이바크가 다시 지었고 그의 계승자 무하마드 빈 삼(Muhammad-bin-Sam)이 완공하였다.

쿠트브 미나르는 1326년에 번개를 맞아 손상되었다가 1368년 무하마드 빈 투루크(Muhammad-bin-Tughluq, 1325〜1351)와

피루즈 샤 투글루크(Firuz Shah Tughluq, 1351〜1388) 재위 때 복원되었다. 1503년 시칸다르 로디(Sikandar Lodi)가

부 단층을 확장하고 일부를 복원하였다.  

꾸와뜨 울 이슬람 사원(Quwwat ul islam mosque)

쿠와툴이슬람은 북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브라만 사원들 20개에 사용된 자재로 세웠다.

이 사원은 인도 최초의 모스크로서 꾸뚭 우드 딘 아이박 1193년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1197년에 완성했다.

그 이후에 일뚜뜨미슈가 6개의 아치를 추가했다, 칼지(Khalji)왕조의 알아 웃 딘 칼지(Ala-ud-din Khalji)왕이 남문을 만들었다.

▼ 근처 사원의 기둥을 가져다 만들었다고 한다.

▼ 5세기 초에 만들어진 철제 기둥은 높이가 7.02m이고 지하에 0.93m가 박혀 있다. 이 기둥은 작은 주철 강판 수백 개를 용접으로 이었다. 이렇게 이른 시기에 조성된 철제 복합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놓쳐 버렸다. 꾸와뜨-울-이슬람 사원에는

43.2m x 32.9m의 정원이 있다. 그곳에 7m 높이의 철기둥이 서 있다. 이 철기둥은 만들어졌을 당시 비슈누사원에 세워진 것으로, 굽타시대에 찬드라굽타(Chandragupta Vikramaditya)왕이 만들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 철기둥은 거의 100%의 순도를 보이고 있어 당시의 놀라운 제련술을 보여주며 아직까지 녹이 슬지 않아 그 놀라움을 더해 주고 있다.진 중앙에 보이는 철제 기둥이다.

▼미완성인 알라이 미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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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Delhi) - 고대와 현대의 조화, 힌두와 이슬람의 숨결이 공존하는 곳

2012년12월 13일 - 인도 여행 마지막 코스인 델리(Delhi) 관광이다.

 

수많은 사람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신비의 나라’ 인도를 체험하는 시발점,

그곳이 바로 인도의 수도 델리다. 북부인도의 관문인 델리는(20세기 형성)와

올드델리(17세기 형성)로 나누어져 있어, 수세기에 걸쳐 왕조가 번창했던 긴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코친에서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델리로 가면서 본 인도의 하늘

 

 

 

 

 

 

 

 

 

▼ 새벽 5시 기상. 수영장이 딸린 호텔.

6시에 간단하게 아침 식사

 

 

▼ 델리 공항

 

▼길 거리 가로수에는 나무마다 숫자가 적혀 있다.

▼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과 그 옆에 있던 은행.

   레스토랑은 예약제인데 현지인 보다는 외국인이 많아 보였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다.

     

 

 

 

 

 

 

▼뉴델리의 지하철 입구

 

 

 

 

▼올드델리와는 달리 자동차가 많다.

 

▼ 올드델리

재래시장

챤드니 쵸크(Chandni Chowk)를 지나다가

 

 

 

 

 

▼ 올드델리/ 건물과 여기저기 얽혀 있는 전선줄.

 

 

▼ 올드델리- 인도에서 자주 보는 길거리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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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친의 유대인 마을

 

마틴체리 궁전 근처에는 유대인 마을의 골동품 거리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골목에는 향신료 가게와

페르시아 골동품 상점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케랄라는 인도의 전통 치료법인 아유르베다가 시작된 곳 답게 

향신료 가게들이 많았다. 아유르베다 기원전 600년경 탄생한 각종 약초와 향신료, 오일을 이용한 인도 전통 의학이다.

 

모두들 쇼핑에 나서 나도 목걸이와 팔찌 등 장신구와 아라비안 풍 바지를 하나샀다.

 

▼향신료를 파는 거리는 서울의 인사동과 흡사했다.

 

 

 

 

▼침향무(소나무향)와 불루 씨 오일. 과일향 오일

 

 

 

 

 

 

    

 

 

 

   

 

 

 

 

 

 

 

 

 

 

 

 

 

 

 

 

 

 

 

▼ 집집마다 문 앞에 걸어 두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추리 같은 용도란다.

이슬람교에선 별은 천국을 상징한다고 한다.

 

 

▼실크 스카프와 파시미나. 목걸이.팔찌 등 장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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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친의 마탄체리 궁전(Mattāncheri)

 

포르투갈풍의 디자인과 힌두교신화의 벽화가 공존해 있는 코친 토후의 궁전(1555)이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건설해 1555년에 코친의 지배자인

비라 케랄라 바르마에게 선사한 건축물로 1663년에 네덜란드가 증축한 후 ‘네덜란드 궁전(Dutch Palace)’으로 불리게 됐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인의

손길이 닿은 마탄체리 궁전은 외관은 남루하지만  17세기 제작된 라마야나 벽화 유명한 내부 벽화는 수준급이다. 성 내부는 사진을 못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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