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 나라마다 이름이 다르다.
프랑스에서는 카페, 미국에서는 커피, 일본에서는 고히라고 한다.
커피의 원어는 에티오피아의 카파로 힘을 뜻하는 아랍어.
영국에서는 커피를 아라비아의 와인이라고 불렀다.
☞ 커피맛의 비밀 ?
카페인은 뜨거운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추출되고,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은
뜨거운 물에서 분해되거나 변질되고 저온에서 잘 녹는다. 그래서 두 번, 세 번 가열,
추출하면 카페인의 양은 현저히 줄어드는 대신 타닌이 많이 나와 쓴맛과 떫은 맛이 강해진다.
☞ 커피 정말 해로운가 ?
가슴이 뛰어 커피를 한 모금도 못 마시는 사람이 있다. 이는 카페인이 심장 박동을 높이기 때문.
이런 사람은 무카페인 커피를 마시면 괜찮다. 카페인은 신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수분의 배설량이 늘어난다. 이러한 이뇨 작용은 숙취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므 빈 속에 커피를 마실 때는 우유를 타서 마시도록 한다.
☞ 원두가 신선해야 한다.
원두는 오래되면 향이 날아가 버리므로 제조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원두와 오래된 원두는 향 자체가 다르다.오래된 원두는 끓여보면 안다.
막 끓였을 때 커피는 모두 투명하지만 오래된 원두커피는 식으면 투명감이 없어지고 혼탁해진다.
또 끓일 때 거품이 일어나지 않는다.
☞ 정수로 끓인다.
수돗물보다는 정수가 좋다. 맛 좋은 커피는 보글보글 끓인 물보다 85-90도 쯤에서 불을 꺼야 한다.
100도 이상의 물에서는 커피 속의 카페인이 변질되어 좋지 않은 쓴맛을 내고 70도 이하의
맛에서는 타닌의 떫은 맛을 내게 된다. 커피 가루에는 79-85도 정도로 끓인물을 식혀서 붓는다.
☞ 커피와 물의 배합
원두커피의 본래 맛을 살리는 이상적인 배합은, 보통 크기 커피잔으로 한 잔 끓일 때는 1스푼 반 정도가
적당하고, 큰 머그잔에 마실 때는 1스푼 더 넣는다. 커피물은 꼭 찬물로 끓여야 한다.
☞ 물을 붓는 방향
물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여러번 부어준다.주전자의 입구가 작아야 물이 천천히 고루 부어진다.
☞ 추출시간
너무 짧으면 커피의 맛과 향이 충분히 추출되지 않고, 반대로 길면 커피맛을 살리는 유효성분 이외의
불필요한 성분까지 추출되어 색깔이 탁하고 맛이 없어진다.커피잔을 미리 데워두면
커피를 다 마실 때까지 온기가 지속되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설탕, 크림은 넣지 않는다.
원두커피는 인스턴트와 달리 설탕이나 크림을 넣지 않고 마셔야
원두 본래의 신맛, 단맛, 톡 쏘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원두커피 보관법
볶은 원두가 공기에 노출되면 향이 담긴 휘발성 기름이 날아간다.
밀페용기에 담아두면 1주일 이상 그대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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