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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게 운이 따르지 않을 뿐이야.

하지만 누가 알겠어?

어쩌면 오늘 운이 닥쳐올는지.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아닌가.

물론 운이 따른다면 더 좋겠지.

하지만 나로서는 그보다는 오히려 빈틈없이 해내고 싶어.

그래야 운이 찾아올 때 그걸 받아들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게 되거든.

-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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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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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는 여의보주보다 귀한 생명 가진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위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려는

결심으로 내가 항상 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언제나 내가 누구를 만나든 나를 가장 낮은 존재로 여기며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그들을 더 나은 자로 받들게 하소서.

 

나의 모든 행동을 스스로 살피게 하고 마음속 번뇌가 일어나는

그 순간에 그것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나는 당당히 맞서 그것을 물리치게 하소서.

 

그늘진 마음과 고통에 억눌린 버림받고 외로운 자들을 볼 때

나는 마치 금은보화를 발견한 듯이 그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누군가 시기하는 마음 때문에 나를 욕하고 비난하며 부당하게 대할 때

나는 스스로 패배를 떠맡으며 승리는 그들의 것이 되게 하소서.

 

내가 도움을 주었거나 큰 희망을 심어 주었던 자가

나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을 아프게 하여도

여전히 그를 나의 귀한 친구로 여기게 하소서.

 

직접 간접으로 나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은혜와 기쁨 베풀게 하시고

내가 또한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은밀히 짊어지게 하소서.

 

여덟 가지 세속적인 관심에 물들지 않아 모든 것이 때묻지 않게 하시고

또 이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달은 나는 집착을 떨쳐 버리고

모든 얽매임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티베트 고승-  게셰 량리 탕빠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여덟 편의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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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강지 헬스가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품들을 소개했다.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건 첫 번째는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다.

요즘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들어있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들이 나온다.

하지만 주방 찬장에 언제부터 놓여있는지 알 수 없는 플라스틱 용기들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

특히 투명하고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플라스틱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버려야 한다.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건 두 번째는 방향제다.

방향제의 일부 제품에는 향기가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프탈레이트가 들어있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다.

일부 업체에서는 방향제 안에 프탈레이트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제품 속에는 이 물질이 들어있다.

스프레이 형태든 플러그인 형태든 마찬가지다.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건 세 번째는 항균성 비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균성 비누가 일반 비누보다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부족하다.

심지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항균성 비누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규제를 강화했다.

항균성 비누에 들어있는 트리클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체내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키고, 항생 물질에 대한 내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건 네 번째는 닳아 해진 운동화다.

운동 생리학자 제이슨 카프 박사에 따르면 운동화를 신고 500~600㎞ 정도 걸었다면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주일에 20㎞씩 걷거나 뛴다고 가정한다면 6개월 후에 운동화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화가 닳기 시작하면 쿠션 기능이 떨어지고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약해져 근육이나 뼈에 충격이 전달된다.

짧은 거리를 가볍게 걷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낡은 운동화를 신고 장시간 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건 다섯 번째는 솔이 뭉그러진 칫솔이다.

새 칫솔을 사용하면 칫솔모가 뻣뻣하고 거칠어서 잇몸에 피가 나기도 하고 닦기 불편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오랜 사용으로 부드러워진 칫솔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미국 치과협회는  칫솔은 3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가 썩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한다.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건 여섯 번째는 오래된 마스카라다.

스킨이나 로션과 같은 기초화장품은 소모 시간이 빠르지만 립스팁, 마스카라, 아이섀도와 같은 색조화장품은 몇 년이 지나도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오래된 메이크업 제품에는 다량의 세균들이 살고 있다.

개봉한 제품은 2~3달이 지나면 이미 상당한 양의 세균들이 번식한 상태다.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좀 더 적은 용량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좋겠지만 우선은 눈과 피부 건강을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 중 오래된 것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건 일곱 번째는 수세미 스펀지다.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부엌에서 사용하는 스펀지는 집안에 있는 물건 중 가장 세균이 많다.

스펀지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한 번씩 돌려주면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지만 오래 사용한 스펀지는 교체해야 한다.

또 가급적 두꺼운 스펀지보다는 얇은 수세미가 건조가 빠른 만큼 세균 번식이 적으므로 수세미 종류를 잘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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