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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사는 주의라

인터넷이나 T.V로 상품을 주문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런 내가 홈쇼핑 매니아가 되었다.

 

교통사고로 다리가 골절되어 수술하여 외출을 못 하다 보니

6개월째 온종일 방송 시청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장 보기가 어렵다 보니 본의 아니게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핸드폰 모바일로 주문하고 일주일에 두 세번 택배 오고…,

그동안 이용한 느낌을 적어 보고자 한다.

 

지금은 막말로 도사급이 되었지만, 처음엔 주문하려니 뭐 그렇게 복잡한지

모바일 주문이라야 혜택이 많으니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데

스마트폰 애용자인 나도 가끔 짜증 나게 하였다.

대부분의 나이 든 분들은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현대홈쇼핑. LOTTE 홈쇼핑. NS홈쇼핑. GS shop.홈&쇼핑. CJ오쇼핑.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데 김치나 고기· 생필품 등…,

주로 식품을 사야 하는 내 입장에선 NS홈쇼핑을 많이 이용한 것 같다.

뼈에 도움이 될 가하여 사골국물을 샀는데 비릿한 냄새도 나고  

커피 프림(우유?)을 넣은 맛 같은 제품도 있었다.

흠이라면 앱이 자주 다운 된다는 것이다.

그 외 대부분 만족하여 점수를 준다면 85점 이상이다.

 

반면 현대홈쇼핑은 인지도에 비해 실망이다.

유명 요리연구가를 앞 세워 팔던 체리는 반이상이 깨지고 터지고

흠집투성이. 알이 작고 꼭 떨이 상품 같아 기분이 상했다.

생과일 종류는 가격. 당도. 신선도. 맛. 품질이 형편없고,

또, 유명 여배우가 만든 옷이라 믿고 주문했는데

검수도 안 하고 보냈는지 불량품이 와 반품을 하기도 했다.

포인트(작림금)가 자동으로 신청되지 않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그 외 최근에 이용하는 롯데홈쇼핑처음 들어가기가 복잡해서 그렇지,

백화점 포인트와 O.K캐쉬백과 연계되어 나에겐 안성맞춤이다.

 

또, 홈&쇼핑 적립금이 자동으로 쌓이고, 혜택이 많은 편이이다.

 

당장 안 사면 안 될 것 같이 숨 넘어 갈 듯 사라고 재촉하고,

몇 시간 뒤나 하루 뒤에 엇비슷한 제품을 가지고 자기네가 젤 싸게 파는 것마냥 호들갑을 떨고,

백화점 제품 못지않다고 난리지만, 싼 건 싼 거고 비싼 건 비싼 만큼

제값을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했다고나 할까.

품질에 비해 택배는 친절하고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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