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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의

성 이삭 성당(St. Issac`s Cathedral)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네바 강 유람선과 성 이삭 성당. 카잔성당. 피의 사원을 보고 모스크바로 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아침을 일찍 먹고 호텔 내

기념품점에서 초록색 호박 반지와 팔찌 등을 샀다. 나중에 간 시내 기념품점엔 그 반지가 없어 사길 잘한 것 같다.

 

어제 밤새 내린 비가 아직 그치지 않고 내린다. 이제 오늘 밤 집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

먼저 성이삭 성당을 가다. 성당이라기 보다는 이콘화와 프레스코 그림들이 많아 미술관 같은 느낌이다.

성당의 황금 쿠폴(돔)에는 100kg의 금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정교회마다 황금빛 돔이 있는 걸 보면 금을 무척 좋아하나 보다.

 

성 이삭 성당은

청동 기마상 맞은편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빛 돔의 정교회이다. 이삭의 날인 5월 30일에 태어난 표트르(피터) 대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돔의 크기가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인 101.5m에 이르는 도시의 어느 곳에서도 눈에 쉽게 띄는 건축물이다. 길이 111.2m, 폭 97.6m로 총 만 4천명까지 수용 할 수 있는 웅장한 규모의 이 성당은 1818년, 몽페란드(A.Moontferrand)에 의해  설계된 후 40년이 지나서야 완공되었다. 이 엄청난 공사에는 총 40만명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을 장식하는 데에는 대리석과 반암, 벽옥 등 4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석재가 사용되었고, 성당의 내부에는 성서의 내용과 성인을 묘사한 150점이 넘는 러시아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품, 12000여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62개의 독특한 모자이크 프레스코화가 전시되어 있다. 43m에 달하는 교회의 전망대에서는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개관시간 : 평일 11:00-18:00, 전망대 개관 11:00-17:00 수요일 휴관

 

▼ 초록색 기둥은 공작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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