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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과 운하로 유명한 홋가이도(Hokkaido)의 도시 오타루(1)

홋카이도는 일본을 구성하는 네개의 큰 섬 중 최북단 섬. 삿포로는 홋카이도 원주민인 아이누족 언어로 ‘오랫동안 메마른 강바닥’ 뜻이다.

일본에서 다섯번째로 큰 도시이다. 일본 국토 전체 면적이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7월15일 수요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서 아사히카와 공항을 거쳐 삿포로에 가다. 첫날은 눈 박물관과 라벤다 정원으로 유명한

`팜 도미타`를 구경하고. 16일 이튿날. 오르골 박물관과 유리공예품 전시장. 그리고 벽돌로 만든 창고가 즐비한 운하를 보러 가다.


오타루(小樽)는 영화 ‘러브레터’ 무대로 유명해진 자그만 항구도시다. 19세기 중엽에서 20세기초에 국내외 무역 거점지로 발달해

북쪽의 도시로 불리는 오타루. 당시에 은행과 창고로 지어진 중후한 석조 건물은 현재 레스토랑이나 박물관 등으로 개조되어 예전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쇠락한 항구의 통조림공장과 운하의 석탄 창고 등을 서구풍 레스토랑 등으로 리노베이션해 운치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운하 주변은 가스등으로 장식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벽돌로 만든 창고가 줄지어 선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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