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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중서부 대서양에 면한 해변 휴양지

리스본 서쪽 28km 지점에 위치한 카스카이스(Cascais)는  쾌적한 기후 때문에 휴양객이 모여 들며,
1870년 왕실이 여름철 거처로 삼았고 현재는 수상 관저가 있다.
유럽 대륙의 최서단에 위치한 항구마을 카보다로카 (로가곶)에서 대서양과 등대를 보고 한적한 시골길과 아름다운 해변도로를 달려 다시 카스카이스(Cascais) 로… 우중충한 날씨가 심란스러울 즈음 잠간이지만  빛 사이로 무지개도 보였다. 달리는 버스 속이라 카메라로 찍기에는 너무 짧은 순간이다. 내려서 마음껏 딴나라 무지개를 감상하고 싶었으나, 여건이 그렇질 못하다.
 
▼19C에 포루투칼 왕실의 휴양지로 개발되어 발전한 도시답게  바다에는 요트가 한가로이 떠 있고 한 눈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리조트와 호텔이  즐비하였다.

▼ 철이른 바다라 조용하고 좋았다.  이곳의 석양이 좋다는데, 날씨 탓을 한들 무엇하랴.  
    운이 그것 밖에 안 되는 것을~ㅎ 아쉽지만 발갈을 돌렸다.

가로수 나무와 간판.  이국적인 풍경으로  먼 나라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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