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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塞翁之馬)

인생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는 뜻.

 

인간만사새옹지마()·새옹득실()·새옹화복() 또는 단순히

새옹마()라고도 한다. 새옹이란 새상(:북쪽 국경)에 사는 늙은이란 뜻이다.

 

회남자()》의 인간훈()에 나오는 이야기로, 북방 국경 근방에 점을

잘 치는 늙은이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기르는 말이 아무런 까닭도 없이 도망쳐

오랑캐들이 사는 국경 너머로 가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위로하고 동정하자 늙은이는

 "이것이 또 무슨 복이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낙심하지 않았다.

 

몇달 후 뜻밖에도 도망갔던 말이 오랑캐의 좋은 말을 한 필 끌고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이것을 축하하였다. 그러자 그 늙은이는 "그것이 또 무슨 화가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다. 그런데 집에 좋은 말이 생기자 전부터 말타기를 좋아하던 늙은이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달리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아들이 절름발이가 된 데

대하여 위로하자 늙은이는 "그것이 혹시 복이 될는지 누가 알겠소" 하고 태연한 표정이었다.

 

그런 지 1년이 지난 후 오랑캐들이 대거하여 쳐들어왔다. 장정들이 활을 들고 싸움터에 나가

모두 전사하였는데 늙은이의 아들만은 절름발이어서 부자가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말은 원()나라의 승려 희회기()의 시에 "인간만사는 새옹의 말이다.

추침헌 가운데서 빗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다()"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출처] 새옹지마 [塞翁之馬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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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평창 동계올림픽 UCC 공모전

 

바로가기 ===> http://www.ktv.go.kr/event/2017/UCC/

 

공모개요

공모주제

공모명, 공모주제 순입니다.
공모명 공모 주제
KTV평창동계올림픽 UCC공모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웹툰, 사진, 애니메이션 등 모든 영상 콘텐츠 응모

공모분야
  • KTV평창동계올림픽에 관한 모든 영상콘텐츠
응모자격
  • 전 국민(개인 또는 단체)
시상내역 최우수상1편, 우수상4편, 장려상4편 총9명(팀)
  • 최우수상 1편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200만원)
  • 우수상 4편 : 한국정책방송 원장상(상금 70만원)
  • 장려상 4편 : 한국정책방송 원장상(상금 50만원)
공모기간
  • 2017. 3. 1(수) ~ 4. 30(일) 18:00 까지

응모방법

응모방법
결과발표
  • 2017년 12월 , KTV국민방송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응모문의
응모작품
  • TV방영작 ▶ 20만원 / SNS방영시 ▶ 5만원 지원

공모개요

심사기준 : 주제 연관성, 창의성, 전달력 등의 항목별 평가
  • 추후 응모작품 심사를 위한 발표회가 진행될 수 있으니 제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응모수준 및 건수 등에 따라 심사위원회 또는 주최측에서 시상내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수상작의 저작권 등 분쟁에 따른 모든 문제는 응모자가 책임, 부담합니다.
  • 접수된 서류 일체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수상 후 위작 또는 표절 등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취소됩니다.
유의사항
  • 모든 응모작은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 아이디어만 해당
    (표절 작품은 수상에서 제외, 차후 발견 시에 수상 내역 취소)
  • 공모에 채택된 UCC 영상물이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음
  • 심사결과에 따라 수상인원이 변동될 수 있음
  • 응모작은 KTV국민방송의 공익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심사방법 : 예비심사, 본심사의 2단계 심사
  • 1차 심사 : 접수 작품 중 시상 수의 2배수 작품 선정
  • 2차 심사 : 수상작 및 순위 최종 선정
시상내역 최우수상1편, 우수상4편, 장려상4편 총9명(팀)

구분, 작품 수, 구분, 상훈, 부상 순입니다.
구분 작품 수 상 훈 부 상
최우수상 1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0만원
우수상 4편 한국정책방송 원장상 70만원
장려상 4편 한국정책방송 원장상 50만원

시상장소 : 17동 소강당 205호

 

ktv국민방송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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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5회 송파전국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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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작가는

여전히 아날로그 흑백 프린트를 고수하고 있는 소수의 사진가 중 한 명으로, 한국 사진계에서 “민병헌”이라는 이름은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독보적인 형식적 스타일, 즉 중간톤의 회색조의 프린를 통해 드러나는 서정적인 자연 풍경과 동의어로

통한다. 1987년 울퉁불퉁한 돌덩이가 박힌 길, 자갈이 굴러다니며 잡초가 군데군데 삐죽 튀어나오고, 바퀴자국으로 어지럽게

패인 거친 땅바닥을 스트레이트(straight) 하게 찍은 <별거 아닌 풍경>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민병헌 작가는

1990년대 중반 <잡초(Weed)> 시리즈를 통해 비로소 자신의 특징적인 스타일을 꽃피우기 시작하며 사진계에 그의 이름을 확고하게 새겨 넣었다.

 

민병헌 작가의 화면은 늘 절제되고 균형 감각을 잃지 않는 조형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극단적으로 밝은 톤으로 연회색의

농담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반대로 진한 회색 혹은 갈색 톤으로 일관함으로써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촉각성을

자아내는 그 미묘한 계조의 프린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담은 그의 최근작 에서는

물살의 추상적인 형태의 조형성, 프린트가 만들어내는 물의 촉각성과 함께, 물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사진심리학자 신수진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폭포 사진들은 셔터를 길게 늘려 물의 흐름이 과장되었거나 반대로 셔터를

짧게 끊어서 극적으로 고정시킨 것들이었지만, 그의 사진에 등장하는 폭포의 물줄기는 그야말로 딱 ‘중간’으로 흘러내린다”라고

평가하는데, 이 작업에서 그는 화면 구성의 균형 감각에서 셔터속도에 의한 속도의 균형 감각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보인다.

 

2004년에 이은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 민병헌 작가의 전시에는 <폭포 Waterfall> 시리즈를 중심으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을

<안개 Deep Fog>, <나무 Tree>, <스노우랜드 Snowland> 시리즈까지 자연을 소재로 한 그의 작품 약 72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이제는 여느 사진전에서 보기 힘든—엄청난 장인적인 노고와 기술적인 엄격함이 요구되는—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한

대형 작품들을 다수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 섬세한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흐린 날만 골라 사진을 찍는다는 민병헌 작가 작품 가운데 인상 깊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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