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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래와 같다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손바닥을 편 채 가만히 있으면 흘러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꽉 잡으려고 손을 움켜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손바닥엔 조금만 남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두 사람이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자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면, 사랑은 오래 머문다.

하지만 너무 강한 소유욕으로 서로를 꽉 움켜쥐면

사랑은 어느새 두 사람 사이를 빠져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육체의 상처를 입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자연적인 치료를 시작한다.

이때 우리가 할 일은 자연이 우리를 치료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면 고통은 어느새 사라지고, 우리는 더욱 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욱 다감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 잭 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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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의 미학에 대하여

 

무엇을 해도 '허점투성이'인 하루,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구멍이 듬성듬성 나 있는

허술한 인생을 살고 있는 나, 나는 꼼꼼하기보다 허술한 채 오늘을 살고 있다.

치열하게, 악착같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지만 그게 꼭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누구에게나 허술한 부분은 분명 존재한다.

그 허술한 부분에서 운 좋게 '인생의 금광'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 허술함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하고, 명곡이나 명작이 탄생하기도 한다.

그러니 누군가 허술한 채 지내더라도 손가락질하거나 우습게 보지 말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어딘가 하나쯤 빈틈이 있을 것이다.

안경이 반쯤 흘러내린 채 글을 읽고 있거나, 빨래거리나 설거지거리를 미뤄 두고 있거나,

약속 시간을 잊은 채 집에서 나른하게 쉬고 있거나,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을 수도 있다.

모두 완벽한 인생을 꿈꾸기에 바쁘지만 허술한 인생이 더 재미있지 않나.

다 갖추어지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그 빈틈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많다.

 

가령, 아무 계획 없이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과 진한 우정을 맺거나,

애써 찾아간 '맛집'이 문을 닫아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간 옆집 식당에서 의외로 멋진 식사를 하는 것처럼.

그러니 거기, 오늘도 완벽하려고 애쓰는 당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에 치여 지쳐 있다면,

이제는 그 꼼꼼함을 좀 내려 두고 허술함이 선물하는 행운을 맛보는 건 어떨까.

 

빈틈이 많다고 해서 인생이 허술하게 흐르는 건 아니기에,

그 허술함 속에서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기에, 그런 인생이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 없기에..

 

오늘도 나는 허술한 당신을 응원한다.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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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

아인슈타인은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될 때, 우리는 그들을 도울 수 있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가치를 더해줄 때, 그들도 당신에게 끌릴 것이다.

자기를 돕은 사람을 무시할 사람이 있을까? 당신이 다른 사람을 도울 때,

그들이 당신을 사랑할 것이요,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려고 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결코 끌리지 않는 사람들을 본능적으로 구별해 낸다.

매사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가뜩이나 버거운 인생 살이에,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우리를 믿어주고, 격려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자신을 비난하고 혹평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인생의 자리를 내어주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

- 엘머 타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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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장애물

 

인생길을 가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만납니다.

이 장애물들은 우리를 넘어뜨리는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한 기자가 전도자 무디에게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가장 큰 장애가 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물음에 무디는 지체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그 어떤 사람보다도 무디라는 작자 때문에 가장 골치를 썩고 있소.”

 

또한 잭 피아도

“내 인생을 돌이켜보니 많은 장애물을 만났었다. 그중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나를 좌절케 하고 낙망케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요?

경제적인 것, 사회 환경, 질병, 모함, 오해….

여러 가지 장애물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생각해 보세요.

정말 나를 가장 힘들게 하고 낙심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있는지를 말입니다.

​장애물이 나의 외부에 있는지 나의 내부에 있는지, 내 인생을 곰곰이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내 꿈, 내 시간, 내 목표, 내 사랑….

그 모든 소중한 것들을 좌절시킨 장애물은, 정말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오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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