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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천국 아트센터

 

울릉천국 아트센터는 이장희가 자신의 농장 울릉천국과 집 앞 부지 일부(연면적 1652m²)를 제공하면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7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6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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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국립공원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국립공원 여권 여행’이 시작된다.  

 

국립공원공단은 15일부터 3년간 국립공원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 1만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21곳 국립공원의 정보가 담겼으며, 각 국립공원 탐방 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여권을 이용하는

탐방객은 공원별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 94개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어 모으면 된다.

도장에는 각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물·문화재·경관 등이 새겨져 있다.

 

지리산은 반달곰, 경주는 석가탑과 다보탑, 태백산은 천제단, 변산반도는 적벽강, 다도해해상은 바다와 상괭이 도장 등이다.

탐방객이 전국 국립공원 21곳에 위치한 94개 시설에서 방문한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도장을 찍고 인증을 받으면, 인증 도장 10개

이상부터 메달, 패치 인증서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편으로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국립공원 10 곳 및 21곳

방문 인증 2종류가 있으며,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공단 측은 “전체 21곳 공원을 방문해 인증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1박 2일 무료 숙박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www.knps.or.kr)  또는 전화(033-769-9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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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의 걷기 여행길

 

 비교적 한적하게 바닷바람 쐬기 좋은 섬 속의 걷기길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의 여행길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배편과 선착장 위치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발길마다 절경, 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

울릉도 도동항에서 행남등대까지 왕복하는 행남해안산책로.

억겁의 세월이 빚은 해식동굴은 특별한 볼거리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울릉도의 수려한 원시림과 기암괴석, 짙푸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길이다.

화산섬 울릉도의 특징을 보여주는 암석과 지형마다 지질 상식을 담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절벽에 움푹 파인 해식동굴은 특별한 볼거리다. 철썩거리는 바닷물이 동굴 안에서 하얗게 부서진다.

절벽이 끝나고 산길을 따라 2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행남등대가 세워져 있다. 등대 뒤로 돌아가면

저동항의 아름다운 모습과 촛대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책로는 도동항에서 저동항까지

이어져 있지만, 일부 구간(행남등대~저동항)이 낙석으로 폐쇄된 상태다. 복구 공사를

마무리하기 전까지는 행남등대를 반환점으로 도동항으로 돌아와야 한다.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

입장이 통제된다. 왕복 2.6km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가량 소요된다.

 

섬 안의 섬, 강화나들길 13코스 볼음도길

강화 볼음도길에서 보는 바다. 잔잔한 수면에 해무가 올라 수채화 같은 풍경이 연출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볼음도는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뱃길로 1시간 걸리는 섬이다. 아차도ㆍ주문도ㆍ말도와 함께

강화군의 가장 서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160세대 270여 주민이 살고 있다.

볼음도길은 볼음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조갯골, 갯논뜰을 지나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13.6km 코스로

 약 5시간이 걸린다. 곳곳에 이정표가 설치돼 있고 리본이 길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초행이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다만 숲이 우거진 산길에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저수지와 바다 사이 둑길에 있는 800년 된 서도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4호)와 이름처럼 조개가

많이 나는 조개골해수욕장은 볼음도의 자랑이다. 해수욕장 근처 민박집을 통해 예약하면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환상적인 노을도 볼음도에서 놓치기 아까운 구경거리다.

 

어디를 봐도 ‘인생풍경’, 통영 매물도 해품길

 

통영 매물도 해품길에서 펼쳐지는 쪽빛 바다. 산책로 전체가 '인생사진' 포인트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첫 배를 타고 들어가 두 번째 배를 타고 나오면 매물도에서 약 4시간 머물 수 있다.

 매물도를 반 바퀴 돌아오는 해품길(5.2km)을 여유 있게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백패킹 여행자라면 폐교 운동장에서 하룻밤 묵어도 좋다. 폐교는 경사가 심하지 않은 대항마을 쪽에서

올라가는 것이 쉽다. 운동장에 들어서면 만개한 수국과 멋진 바다 풍경이 방문객을 맞는다.

한참을 더 걸으면 사방으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대부분 이곳 원두막에서

한참 동안 쉬어 간다. 해발 250m 장군봉 구간은 다소 힘들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은 언제나 상쾌하다.

길 곳곳에 쉴 곳이 많고, 어디나 ‘인생사진’ 포인트다.

 

벼랑 끝 비경, 여수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여수 금오도 비렁길1코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 한국관광공사 제공


‘비렁’은 ‘벼랑’을 뜻하는 지역 방언이다. 비렁길은 금오도 서쪽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길이다.

1코스는 함구미항부터 두포마을까지 절벽 끄트머리를 파고들며 약 5km 이어진다.

그늘진 숲도 여러 차례 드나든다. 숲을 통과해 마주하는 벼랑 끝 전망대에서는 가슴이 뻥 뚫린다.

 고려의 승려 보조국사가 세웠다는 송광사 절터도 있고, 도서 지역의 토속 장례 방식인 초분(草墳)의

흔적도 볼 수 있다. 금오도는 해풍 맞은 방풍나물로 유명하다. 길 중간에 방풍나물 요리를 내는

 식당이 있다.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함구미항까지 여객선이 하루 3회(1시간30분 소요) 운항한다.

돌산도 신기선착장에서 하루 7회 운항하는 여객선(20분 소요)을 타면 금오도 여천여객선터미널에

닿는다. 이곳에서 함구미항까지는 마을버스로 이동한다.

 

낚시꾼에 소문난 여수 거문도 등대길

여행객이 거문도해수욕장에서 잠시 쉬고 있다. 거문도 바다는 물빛이 유난히 투명하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거문도는 고도ㆍ서도ㆍ동도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2시간가량

걸리는 곳이어서 휴가철에도 비교적 한산하다. 낚시꾼들에게는 국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물빛이

투명하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섬이지만 걷기길이 많아 단체 등산객도 즐겨 찾는다.

 ‘거문도 등대길’은 그중에서도 풍광이 가장 빼어난 길이다. 고도 어촌마을부터 시작해 삼호교,

수월산, 거문도등대로 이어지는 2.2km 코스로, 그늘이 많아 여름철에 걸어도 부담이 없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 높이 6.4m 거문도 등대가 우뚝 세워져 있다.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1년에 한 번씩 발송하는 달팽이 우체통도 있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14092600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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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달과 붉은 파빌리온 그리고 목성, 젊은달와이파크(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지난 6월 영월군 주천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를 만든 최옥영 작가가

옛 술샘박물관을 리모델링하면서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완전히 새로운 장소를 만들었다.

최 작가의 대형 작품과 붉은파빌리온, 바람의길 등이 변화를 주도한다.

최옥영 작가의 '붉은 대나무'가 맞이하는 진입로가 대표적이다. 젊은달와이파크의 랜드마크가 된 붉은색 금속 파이프를

비롯해 통로이자 작품인 거대한 나무 돔 '목성(木星)', 화려한 색채의 경험을 선사하는 붉은파빌리온과 바람의길 등 곳곳이 포토존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1만5000원, 어린이(36개월∼12세) 1만원이다.

특별관 관람권(5000원)을 추가로 구입하면 붉은파빌리온Ⅱ의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를  놀이시설처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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