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孟子(맹자)의 四端(사단)

인(仁)•의(義)•예(禮)•지(智)의 단서(端緖)가 되는 네 가지 마음.

즉,

인(仁)에서 우러나는 측은지심(惻隱之心),

의(義)에서 우러나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예(禮)에서 우러나는 사양지심(辭讓之心),

지(智)에서 우러나는 시비지심(是非之心)의 네 가지를 말함.

​

수오지심(羞惡之心)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어려운 낱말(2)

31. 편력: 1) 이곳저곳을 돌아다님

                2) 여러 가지 경험을 함

​32. 깜냥: 스스로 일을 헤아림

33. 거레: 까닭 없이 어정거리며 느리게 움직이는 짓

34. 건목: 정하게 다듬지 않고 대강 만드는 일

35. 게정: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36. 고삭부리: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

37. 난든벌: 나들이옷과 집에서 입는 옷

38. 도린곁: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39. 드림: 매달아 길게 늘어뜨린 물건

40. 띠앗: 형과 아우, 오빠와 누이 사이의 정분

41. 미립: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42. 볏바리: 뒤를 보아주는 사람, 배경

43. 부루말: 백마 44. 소댕: 솥뚜껑

45. 진피: 질긴 성미로 끈적끈적하게 구는 성질

46. 한둔: 한 데서 밤을 지내는 일

47. 후더침: 해산 후에 일어나는 온갖 병

48. 누리: 우박 49. 상고대: 된서리

50. 데알다: 대강대강 알다

51. 드티다: 틈을 내다, 연기하다, 연기되다

52. 엇먹다: 말과 행동이 엇나가며 비꼬다

53. 구각(舊殼): 낡은 옛 습관이나 제도

54. 기출(己出): 자기가 낳은 자식

55. 신산(辛酸): 세상살이의 쓰리고 고생스러움 5

6. 조포(粗暴): 행동이 몹시 거칠고 사나움

57. 고혹(蠱惑): 남을 호려 마음이 쏠리게 함

58. 데면데면 :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친밀감이 없이 예사로운 모양.

59.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60. 애오라지 : '겨우'를 강조하는 말

비와 관련된 말

건들장마: 초가을에 비가 쏟아져 내리다가 번쩍 개고 또 오다가 다시 개는 장마.

긋다: ①비가 그치다. ②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날 비: 땅바닥을 두들기듯 오는 비.

는개: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물마: 비가 많이 와서 사람이 못 다닐 정도로 땅 위에 넘쳐흐르는 물.

바람비: 바람에 날려 흩뿌리는 비. ‘비바람’과 구별.

발비: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불가물: 아주 심한 가뭄.

비그이: 비를 잠시 피해 그치기를 기다리는 일. 비 그침.

비박이: 우산(雨傘).

비보라: 센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비. *눈보라.

비이슬: 비가 내린 뒤 풀잎 따위에 맺힌 물방울.

시위: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넘쳐 육지 위로 침범하는 일.

억수: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억수장마.

지지 마거리다: 비가 조금씩 자주 내렸다 그쳤다 하다.

첫물리다: 그해 첫 홍수가 나다.

해받이: 양산(陽傘).

흙비: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가벼운 모래흙. 황사(黃砂).

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 小人同而不和(소인동이불화): 소인은 (이익을 위하여 상대방의 생각에 줏대 없이) 뇌동하기는 하지만

(생각이 서로 다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조절하여) 화합을 이루지는 않다.

• 和(화): 상대방의 생각이 나와 다를지라도 화합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주관을 견지하면서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해줌을 말한다.

• 同(동):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주관을 버리고 완전히 상대방에게 동화됨을 말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서로의 생각을 조절하여 화합을 이루기는 하지만 이익을 얻기 위하여 주관을 버리고 상대방에게 뇌동하지는 않으며,

소인은 이익을 얻기 위하여 주관을 버리고 상대방에게 뇌동하기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조절하여 화합을 이루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