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켜야 할 것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심스럽게 감추어졌던
상대방의 결점이 차차 눈에 띄게 마련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너무 친해져서 버릇없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윗사람이면 예절을 잃고, 아랫사람이면 위엄을 잃게 된다.
더구나 어리석고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속된 사람과는 결코 허물없이 지내서는 안 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중에서
반응형
'내 마음의 풍경 > 아포리즘(aphoris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긴여행 (0) | 2022.06.20 |
---|---|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 (0) | 2022.06.19 |
사랑을 받는 그릇 (0) | 2022.06.18 |
지혜로운 삶의 선택 (0) | 2022.06.18 |
말은 나의 인격입니다 (0) | 202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