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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노래
가을 날
비오롱의
가락 긴 흐느낌
사랑에 찢어진
내 마음을
쓰리게 하네.
종소리
울려 오면
안타까이 가슴만 막혀
가버린 날을
추억하며
눈물에 젖네.
낙엽 아닌 몸이련만
오가는 바람 따라
여기 저기 불려 다니는
이 몸도 서러운 신세.
*- 베르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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