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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3大 庭園의 하나인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II
고코엔[御後園]이라고도 불린다. 에도시대에는 고엔[後園]이라고 불렀는데, 1871년 고라쿠엔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총면적은 133,000m²으로, 도쿄돔의 약 3.5배 넓이이다. 다이묘(大名)정원으로, 미토[水戶]의 가이라쿠엔 (偕樂園), 가나자와[金澤]의 겐로쿠엔(兼六園)과 함께 일본의 3대 정원으로 꼽힌다. 오카야마 영주였던 이케다 미쓰마사(池田光政)가 부하인 쓰다 나가타다(津田永忠)에게 명하여 지어졌다. 1687년 착공하여 14년의 공사 끝에 1700년 완공되었다. 영주가 손님 등을 접대하던 엔요정(延養亭)이라는 건물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정원은 1884년 오카야마현 소유가 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1945년 태평양전쟁 당시 오카야마시가 공습을 받았는데, 그때 정원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1952년에는 국가가 특별 명승지로 지정하였으며, 1960년 엔요정(延養亭)을 재건하고, 1967년에는 모든 건물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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