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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있어.
저 무수한 별처럼 헤아릴 수 없도록 많은 아름다운 장면이 나의 혼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내가 살아 있음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려 하다니 그렇게 궁핍하고 치졸한 짓은 이제 다시는 하지 말자 고 생각 했다.
- 요시모토 바나나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사별도 하고, 그렇게 나이를 먹어 가노라면,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서로 엇비슷하게 여겨진다.
좋고 나쁘고 하는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 다만 나쁜 기억이 늘어나는 게 겁날 뿐이다.
이대로 시간이 흐르지 않으면 좋으련만, 여름이 끝나지 않으면 좋으련만, 그런 생각만 한다.
마음이 약해진다.
- 요시모토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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