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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공원 (Parque Guell)

에우세비오 구엘 바씨갈루삐는 1900년 바르셀로나에서 비교적 높은 지역인 Pelada(뺄라다) 산등성이를 구입하여

그리스 신화의 올림피아의 파르나소스 산처럼 만들 생각이었다. 가우디는 구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만의 해석으로

전원도시를 꾸며갔다. 가우디가 이상적인 미래도시를 꿈꾸며 설계한 주택지였으나 건설도중 자금난에 부딪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공원 전체가 파도처럼 춤추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자유자재로 선을 이용했던 가우디의 천재성을 드러낸다.

 

벤치의 모자이크, 작은집, 울퉁불퉁한 돌을 이용한 기둥과 벽등, 색다른 것은 모두 그의 작품이다. 모자이크 장식에서도

그의 기발한 아이디어에는 감탄할 수 밖에 없다.그리고 그것들은 주위의 꽃나무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또 다른 공원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공원 안에는 두채의 집이 있는데, 그 중 한채에 가우디가 살았고 지금은  그대로 보전해서 박물관으로 만든 것이다.

가우디 미술관 (Casa Museu Gaudi )에는 가우디가 디자인 가구와 가우디가 사용했던 침대, 서재, 책상 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아래 사진은 그림 동화 `헨델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 모양 - 가우디가 살았다고 함

* 도마뱀의 꼬리를 형상화한 구엘공원의 벤취
구불구불 뱀처럼 휘어진 형형색색의 타일이 박혀있는 구엘공원의 벤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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