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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몇 번이나 연습으로 되  뇌이다가 겨우 입에  붙은 지명. 우린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고 (혹시 끼니를 놓치게 될지 모를까 봐 다른 때 보다 많이 먹어 둠~ㅋ) 

오사카 플라자 호텔에서 한 정거장 거리의 전철역으로 갔다.  친절한 역무원의 도움으로 갈아 타지 않고  아리시야마로 가는 티켓을 끊어 5번 개찰구로 나갔다. 

운이 좋아 별로  기다리지 않고 전철을 탈 수 있었다.  우리가 계단을 막 내려서는 순간 전철이 오는 등…. 

일이 잘 풀리려고 하였는지 이날은 모든 것이 우리 편이었다.  듣기로 일본인들은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와서 전철 앞에 세우고 전철로 출근한다는데, 출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러시아워 하고는 달리 여유도 있고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을  싫어한다는 국민성 답게(?)   전철 안은 조용~하여서 우리들의

이야기 소리가 신경이 쓰일 정도였다. 처음하는 `자유여행` 이지만  별로 불안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다만 나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일행에게 짐이 되거나 피해를

주지 말자 다짐하였을 뿐이다.  자!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아라시야마로 떠나 볼까요. (사진이 많아 여러 번에 걸쳐 시리즈로 올립니다.)

▼ 점점 사람들이 내리고, 

▼ 드디어 1시간여 만에 아라시야마에 도착 - 기념으로 시간이 나오게 찰칵

 ▼역을 빠져 나와서 다시 기념으로….

일본인들은 역 앞에 이렇게 자전거를 세워 두고 전철로 출근한답니다.

▼ 안내 표시 판입니다.

▼ 멀리 보이는 저 마을 속에 과연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지면서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멀리 운무 속에 드러 나 보이는 마을은 아직까지는 별 특징이 안 보입니다.

▼그냥 느낌으로 아름다울 것 같다는 감은 오지만….

▼ 공원 표지석에 나를 가두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번 여행은 `나`를 찾는 여행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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