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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단풍은 28일 설악산… 다음 달 중순 이후 절정

 

올해 첫 단풍은 다소 늦어져 이달 말께 설악산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은 올해 첫 단풍은 오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3일~18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14일~27일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으로부터 20%가 단풍이 드는 시기를 뜻한다.

올해는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첫 단풍과 절정시기가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1~4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인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설악산과 오대산에서 다음달 18일, 북한산은 다음달 28일,

내장산은 11월 7일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비교해 봤을 때 단풍에 영향을 주는

9월~11월 상순의 기온이 올라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단풍지도는 기상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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