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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여행 5일차- 악바르 대제 무덤 시칸드라

 

아그라는 ‘하늘의 낙원’이라는 뜻의 아그라바나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여기서는 2박을 하게 되어서 조금 여유가 있는 것 같다.

우리들이 간 날이 타즈마할 휴관(금요일)이라  내일 가기로 하고 오전에

악바르 황제 무덤 시칸드라와 아그라 성을 보고 오후에는 시장과 타즈마할의 노을을 보기로 하였다.

 

* 무굴 제국의 번영 이끈 악바르 대제 무덤 시칸드라

인도의 세종대왕이라고도 불리는 악바르(위대한 인물이란 뜻)는 크지 않은 체구였지만 뭇사람을

압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지녔고 다재다능했다. 황제이면서도 전사였으며 장인(匠人), 발명가,

신학자이기도 했고 예술에도 조예가 깊었다. 그런 악바르가 문맹이었다는 기록은 흥미롭다.

문맹의 원인을 놓고 어린 시절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선천적으로 난독증을 앓았다는 설도 있다.

 

▼이슬람교에서 별 장식은 천국을 상징한다.

  

 

 

 

 

 

4개의 입구가 각각 다른 종교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설계되어 악바르 대제의

   종교적 관용을 나타낸다. 그 중 두개만...

 

 

 

 

 

▼무덤으로 가는 통로는 어두컴컴하다.

 

▼ 무덤에서 돈을 받고 관광객들에게 짧은 노래를 불러 준다,

그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져 길게 여운을 남기며 매우 아름답게 들린다.

 

▼무덤 내부의 화려한 문양들.

 

 

 

 

 

 

   

 

▼ 전에는 하얀 색이었을 텐데, 무심한 세월과 함께 변해 버린,...

 

 

   

 

 ▼이슬람교는 둥근 아치인데 힌두교는 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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