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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달과 붉은 파빌리온 그리고 목성, 젊은달와이파크(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지난 6월 영월군 주천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를 만든 최옥영 작가가
옛 술샘박물관을 리모델링하면서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완전히 새로운 장소를 만들었다.
최 작가의 대형 작품과 붉은파빌리온, 바람의길 등이 변화를 주도한다.
최옥영 작가의 '붉은 대나무'가 맞이하는 진입로가 대표적이다. 젊은달와이파크의 랜드마크가 된 붉은색 금속 파이프를
비롯해 통로이자 작품인 거대한 나무 돔 '목성(木星)', 화려한 색채의 경험을 선사하는 붉은파빌리온과 바람의길 등 곳곳이 포토존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1만5000원, 어린이(36개월∼12세) 1만원이다.
특별관 관람권(5000원)을 추가로 구입하면 붉은파빌리온Ⅱ의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를 놀이시설처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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