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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0만 285명…99일 만에 다시 10만 명대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일 만에 10만 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 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2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944만 6946명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 11만 1291명 이후 석 달여 만이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4월 20일 이후 14주 만에 최다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만 9327명)보다 958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7만 6379명)의 1.31배, 2주일 전인 13일(4만 248명)의 2.49배다.

4주 전인 6월 29일(1만 454명)과 비교하면 9.59배에 달해 증가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9만 9753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이래

최다치인 532명으로 나타났다. 입국자 격리 면제, 국제선 항공편 증편 등으로 입국 규제가 완화된 이후 해외유입 사례는

6월 24일부터 한 달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입국자 수가 크게 늘고 해외여행을

갔다가 감염돼 돌아오는 사례도 많아 해외유입 사례 증가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 7214명, 서울 2만 83명, 경남 5480명, 인천 5314명, 부산 5289명,

북 4968명, 충남 4189명, 대구 3879명, 전북 3371명, 강원 3303명, 충북 3242명, 광주 2890명, 대전 2845명,

울산 2674명, 전남 2637명, 제주 2054명, 세종 832명, 검역 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68명)보다 9명 늘어난 17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7명에서 25명으로 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932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1145명→6만 8600명→6만 8539명→6만 5384명

→3만 5871명→9만 9327명→10만 285명으로, 일평균 7만 27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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