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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프의 개
파블로프(Ivan Pavlov) 조건 반사를 발견한 러시아의 생리학자
조건 반사(條件反射)
뇌피질이 관여하고 또한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에서 파블로프(Pavlov, Ivan Petrovich)가 발견한 것이다.
예를 들면 개에게 일정한 소리를 듣게 하는 조건하에서 밥을 주다 보면 나중에 개는 그 소리를 듣기만 해도 침을 흘리게 된다.
이 현상은 타고 난 것은 아니나, 음식의 형태를 보거나 냄새를 맡았을 때 침을 흘리는 것처럼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일정한 지각 자극과 본래 그것과 결부되지 않은 다른 분비(分泌), 또는 운동이 반사 경로로서
연락되는 현상을 조건반사가 성립되었다고 한다. 조건반사는 대뇌를 절제하면 성립되지 않고, 또 대뇌피질의 일부가 장애 받으면
변화한다. 따라서 조건반사의 형성과정을 연구함으로써 대뇌 활동의 일부를 알 수가 있다.
파블로프는 개를 피실험 생물로 하여 성립 조건을 연구했는데, 미국에서는 유아(幼兒)를 실험 대상으로 연구하여 행동주의 심리학의
기초가 되었다. 학습의 가장 단순한 형태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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