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일 월요일 1일차 - 토론토(Toronto) / 호수와 공원의 도시 토론토(Toronto)에 가다
늘 타던 리무진은 제2터미널 운행시간이 맞지 않아 7시 미팅 시간에 맞추기 위해 다른 쪽 라인 버스 첫차를 타기로 한다.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어둑어둑한 새벽에 집을 나서다.
어제보다 많이 추워진 날씨에 갑자기 한기가 돈다. 출근 전이라 한산한 거리ᆞ도로라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다.
새벽바람을 가르고 도착한 제2터미널은 덜 붐비고 깨끗해서 좋다.
사전 조사에서 캐나다 10월은 14일이 흐리고 비가 온다는 정보다.
우리보다 많이 춥다는데…, 단풍이 절정이었으면, 비 안 오는 이쁜 하늘을 만났으면…,
소소한 소망을 가지고 수속을 마치고 잠시 기다려 9시 35분 인천 출발.
알래스카, 앵커리지도, 노스웨스트ᆞ앨버타주. 멀리 로키산맥 상공을 나는 비행거리 14시간.
시차 14시간. 기장이 지금 캐나다는 날이 흐리고 기온이 몇 도하는 멘트가 나오고 캐나다 동남부에 위치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니 오전. 처음 본 캐나다 하늘은 잿빛이다.
짐을 찾고 현지 가이드 미팅하고, 시내 중심가 시청사를 보는 것으로 일정 시작이다.
캐나다는 영연방이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며 수도는 오타와(Ottawa). 남한 면적의 100배이고 인구는 3700만.
6개국어를 사용하고,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으며, 온타리오 주에 속한 토론토는 UN이 지정한 다문화의 도시.
인종의 모자이크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색을 지닌 곳이며 토론토는 현지어로 만남의 광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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