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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I 를 주문한지 20여일 만에 어제 드디어 픽스딕스에서 전화가 왔다.
드디어 오늘 오후에 EOS 5D Mark II 를 사가지고 왔는데, 평소 가지고 싶었던 터라
무척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사고 보니 심드렁하다고나 할가.
사진기가 좋아야 사진 잘 찍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그런가~ㅋ. 막상 찍을 거리도 생각나지 않고, 기분이 그냥 묘하고 그렇다.
본래 낯가림이 있는 편인이라 EOS 5D Mark II 하고 친해지려면 한참 걸려야겠지~ㅎ
아무튼 EOS 5D Mark II 야 만나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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