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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비에이에서 소문난 커피 카페 - 북공방 (北工房)

줌페이(純平)에서 새우 덮밥과 돈가스로 점심을 먹은 우리는 비에이 역 근처에 있는 커피집으로 갔다.

먼저 온 일행(5명)이 있었는데,  싱가포르에서 소문난 커피집이라고 소개 되어서 찾아 왔다고 한다.

몇년 전에 오스트리아 짤스부르그에 가니  간판이 특이 했엇는데, 비에이 지역도 간판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이 집 역시 커피집임을 한 눈에 알아 보게 되어 있었다. 독일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는 주인의 커피 내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아이스커피와 에스프레소를 주문한 우리에게 멕시코산이라던가 갓 볶은 커피를 갈아 거름망에 내린 다음 다시 컵에 담고 얼음을 넣어 주었는데, 마지막 한 모금까지 입안에 향이 감돌고  감칠맛이 나는  커피가 기가 막히게 좋았다. 그날 늦은 오후까지도 향이 없어지지 않았다. 싱가포르 인들도 다시 오겠다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간다.

비에이 가면 꼭 들러서 마셔 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우린 배가 불러 먹지 못했지만,
이 집의 푸딩도 끝내 준단다. 겨울에 다시 오기로 하고 그 집을 나왔다. 매주 수요일은 쉰다고 한다.

▼ 비에이 역

▼비에이 역이 보인다.

▼ 건축학도 주인이라 간판부터 다르다.

▼ 북공방 카페 주인

▼ 이탈리아 와인을 한 방울 넣은  아이스 커피

▼ 아이스커피 - 향과 맛이 일품이다.

▼ 카페 앞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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