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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붉은광장(Krasnaya Ploshchad)의 성 바실리 대성당.국립역사박물관.

부활의 문.옛 레닌박물관

 

성 바실리 대성당은 '중재하는 성모 마리아 성당'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타타르족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때 마다 성자의 이름을 따서 하나씩 성당을 추가 해

나가는 식으로 건축을 하면서 오늘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바실리 성당이 된것은 9번째 승리를

얻은날이 바실리 성인의 축일이라 그의 이름을 따게 되었는데 바실리 성인은 자신의 맏아들을

아버지가 스스로 죽이게 될것이라는 이반대제의 비극을 에언한 성인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의 가우디의 헨델과 그레텔 과자집이 생각난다.

 

▼상크트 바실리 대성당

붉은 광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여 년간 러시아를 점령하고 있던 몽골의 카잔칸을 항복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반 대제의 명령으로 지어졌다. 그리스 정교 사원은 가장 러시아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건축물로 알려져 있는데 다양한 색채와 무늬를 자랑하는 9개의 돔 지붕으로 이루어졌다.

이반 4세는 완공된 성 바실리 대성당의 모습에 반해 이런 아름다운 건물을 두 번 다시는 못 짓게끔

건축을 담당했던 '바르마'와 '보스토니크'의 눈을 멀게 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보스트니크가 완공 이후에도 활동했다는 기록이 있다.)

 

 

 

 

미닌과 포자르스키 동상

성 바실리 사원 앞에는 1612년, 폴란드의 침입으로부터 모스크바를 지켜낸

니즈니 노브고르드 출신의 정육점 주인 "미닌"과 수즈달의 대공이었던 "포자르스키"

두 사람을 기념하는 동상이 서 있다. 원래 광장의 한가운데 서 있던 이 동상은 1936년,

붉은 광장에 레닌의 묘가 들어서면서 현재의 장소로 옮겨졌다.

 

 

 

역사적으로는 상업광장·화재광장 등으로 불렸다가 17세기 말부터

아름다운(크라스나야)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크라스나야에는 ‘붉은’이라는 뜻도 있다).

현재 메이데이 등의 시위행사나 사열식이 행해진다. 크라스나야 폴로시차지(붉은 광장)라고

부르게 된 것은 17세기 후반의 일이고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단장된 것은 19세기 말 무렵이었다.

 

 

▼국립역사박물관

 

 

부활의 문

 

옛 레닌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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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닌묘. 굼백화점.부활의 문.카잔성당 Kazan Cathedral이 있는 붉은 광장을 가다.

 

낮에 보는 붉은 광장은 밤 보다는 덜 아름답고 굼 백화점 공사로 어수선하다.

30여 분의 시간안에 다 보려니 마음만 급하고 오후 5시가 다 되어 가는데 내리쬐는 태양이

뜨거워 다니기도 싫을 정도다. 바실리 성당이 보이는 곳까지 가 몇 장의 사진을 찍고 오기에는

너무 넓은 광장이다. 백화점 맞은 편 붉은 성곽 아래 레닌을 비롯한 유명한 인물들의

묘가 있다는 것도 한국에 와서야 알았다. 멀찌감치 보긴 봤으니 봤다고 해야 하나.

 

 붉은 광장은

다갈색의 포석(鋪石)이 깔려 있으며, 가장 넓은 부분의 너비는 100m, 길이는 500m 가량이다.

남동단의 화려한 바실리블라제누이 성당(16세기), 크렘린 쪽의 레닌묘, 북서단의 역사박물관 등

아름다운 역사적 건물과 유명한 굼 백화점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15세기 말부터 크렘린 정면의 광장이 되었으며, 차르의 선언이나 판결, 포고가 내려지던 곳이다.

 

역사적으로는 상업광장·화재광장 등으로 불렸다가 17세기 말부터 ‘아름다운(크라스나야)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크라스나야에는 ‘붉은’이라는 뜻도 있다). 현재 메이데이 등의 시위행사나

사열식이 행해진다. 크라스나야 폴로시차지(붉은 광장)라고 부르게 된 것은 17세기 후반의 일이고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단장된 것은 19세기 말 무렵이었다.

 

부활의 문

 

 

 

 

 ▼레닌의 묘가 보인다. 뒤 건물은 크레믈린 궁

 

 

 

 

화려하고 큰 굼 백화점

 

 

 

 

 ▼지금 오후 4시 25분을 막 지나고 있다.

 

▼카잔성당 Kazan Cathedral

카잔성당은 1612년의 폴란드 리투아니아 침략자를 몰아낸 것을 기념하고 이 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1579년 카잔에서 발견된 이콘화 '카잔의 성모'를 모시기 위하여 1630년경에

이곳에 세워졌다고 한다. 1632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36년10월에 다시 건설하였는데1936년,

붉은광장에서의 군사 퍼레이드를 위하여 스탈린의 명령으로 철거되었다가 소련의 몰락 후,

1993년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 그러나 복원 된 성당에 있는 '카잔 성모의 이콘'은 복사본이고

원본은 지금 Yelokhovo 성당에 있다고 한다. 지금의 카잔성당은 붉은광장 입구를 밝히는

러시아 정교회의 상징으로 명성을 유지하며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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